기다림의 끝에 찾아온 기회일까? feat. HLB with 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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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 참 무섭다는 걸 다시금 인식하게 되는 사례가 된 것 같다. 그동안 바이럴로 내러티브로 5개월이나 주가를 펌핑해 왔는데 하나의 사건으로 상승분을 반 정도 반납해 버렸다. 거래량을 보면 알겠지만 미처 대응할 틈도 없었을 것이다. 점하한가를 가버렸으니 아마 월요일에도 패닉셀이 이어지면서 하한가에 근접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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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5월 17일 종가 마감기준으로 하한가 매도잔량이 무려 2,116만여 주가 되니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1조 4천억 원이다. 적어도 이 물량을 걷어내야 하락을 멈추고 횡보라고 할 수 있을테니 월요일은 하방이 확실할 거라 본다.
월봉상 20월 선에 근접하는 가격이 된다면 딱 본격적인 상승이 일어났던 위치이고 지지라인이기도 한 지점이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도 들어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지옥 같은 하락이겠지만 때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는 천금 같은 기회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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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HLB 회장 “간암신약 美 허가 불발, 中 파트너 문제”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해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진양곤 HLB 회장은 리보세라닙에 관한 이슈가 아닌,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의 면
n.news.naver.com
일단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이번 사안에 대해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과 관련해 심사 과정에서 화학·제조·품질관리에 대한 지적을 받은 바 있어 결국 이 부분으로 인해 FDA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라 HLB의 잘못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주변 반응들은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