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대란에 대처하는 주식인의 자세 (feat. 석탄관련주)
끝이 보이지 않는다. 세계의 에너지 수급이 단순한 위기상황을 넘어 대란이라 일컬어지는 상황이 되었다. 그 선두에는 단연 석유가 천연가스가 있고 이어서 석탄이 따라오는 모양새로 에너지 섹터에서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전력의 적자는 연료비 급등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에만 14조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는 발전 자회사로부터 전력을 비싼 값에 매입해 소비자에게 싸게 공급하는 구조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미 상담 기간 동안 예견된 바 있다. 이러한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료에 포함되는 요소인 연료비조정단가가 최대치로 상승 조정되었으나 여전히 상반기 기준 구매가격인 169.3원/kWh 못미치는 110원/kW 수준으로 3분기는 물론 4분기에도 적자 개선은 요원해 보인다. 이러한 한전의 적자에 정부는 노골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