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의 K증시
지난 밤 영란은행의 국채 매입소식에 힘입어 나스닥은 2%가 넘은 상승을 했고 코스피 야간선물 또한 1.63%를 상승하며 마감했기에 사실 오늘 장에 대한 기대가 조금 있었다. 아니 조금 높았다. 그래서였을까 하루짜리 반등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했었지만 근거없는 희망회로가 작동되면서 계좌는 점점 더 나락으로 빠져드는 듯 하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장중 제법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11시에 접어들면서 하락 반전,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결국 강보합으로 시장이 마무리 되었는데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자니 마땅히 가져다붙일 것이 생각나지 않는다. 굳이 붙이자면 나스닥 선물이 하락하는 시기에 연동해서 떨어졌다 정도일까? 아니면 오늘 밤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감에 차익실현 욕구가 더 커졌다거나? 또는 영란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