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10월의 끝. 11월의 시작
잔인하고 끔찍하게 투자자들을 괴롭힌 10월 시장도 끝이 났다. 새롭게 시작되는 11월 한 달은 과연 어떨지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게 된다. 이런 경우에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을 쓸 수 있을까? 한국 증시야 뭐 원래 쓰레기인데다가 연말이 가까워지면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이 나오기 때문에 피해야 하지만 자본 선진국인 미국은 그럴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일단 차치하고... 11월 첫 주로 접어들면 FOMC 를 통한 기준금리의 결정과 함께 비농업고용지수 및 실업률 발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일단 기준금리의 결정에 있어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인 상황이다. 왜냐고? 국채금리가 기준금리의 역할을 대신 수행해 주고 있는 상황이거든....하지만 우리들에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