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9월 (feat. 하락장)
인터넷을 돌다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계절병 거래량 변화 경향을 도식화한 자료가 있어 공유한다. 붉은 색 라인은 2023년의 수치로 어느 정도 과거의 통계자료와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주식시장의 경향성이라 국내증시와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외부 사정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우리 증시의 특성상 참고할 가치가 있는 자료라 생각된다. 거래량의 감소가 주가의 하락과 바로 연결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적은 거래량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부분이라 보이며, 8월 말부터 9월 종반부로 치닫고 있는 현재까지 하락 일변도인 우리 증시의 상황을 보자니 잔인한 9월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 9월 21일의 매매동향은 아래와 같이 나타났다. 현물보다는 선물에서 외국인의 매도가 도드라지게 나타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