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가 70K 신고가 달성 후 급락
이 정신 나가게 만드는 무빙은 몇 번을 봐도 적응이 안 된다. 얼마 전에도 69K에 진입하자마자 사전에 거래소로 옮겨진 채굴자들의 물량이 대거 투하되면서 59K까지 조정이 이루어진 후 다시금 신고가를 도전하는 순간이었고, 역사적인 70K를 달성하는 그 순간을 노린 시간차 공격에 당한 것이었을까? 타노스의 핑거스냅과 같은 비트코인의 하락에 알트코인도 대거 하락을 피하지 못했는데 테스트를 위해 바이낸스에 입금했던 30달러의 롱 포지션 물량도 이번 하락에 쓸려가고 말았다. 급작스런 하락에 빤히 보고도 당해버렸는데 어플이 아직 익숙지 않은 탓에 재빨리 스위칭을 하지 못한 게 패착의 원인이 되었다. 전쟁에 나서는 군인이 무기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면 개죽음당하는 것과 같은 경우가 아닐까? 보수적으로 대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