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아래의 기사가 나오면서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지난 27일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이 우크라이나 측 요청으로 우크라이나의 제1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인 율리아 스비리덴코와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 스비리덴코 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한국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양 국의 장관이 추후 상황이 안정되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양국 간 협력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약속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이어 5월 8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전쟁 후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에 한국이
특정 지역 등을 맡아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전달하려 한다며, 한국이 가진 교통시설과 건설, 주택 등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졌다.
이에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라는 새로운 테마군이 형성이 되었고, 너무나도 당연하듯 건설기계장비 관련 회사의
주가 변동성이 급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은 바 있다.
최근 G7이 우크라니아 공공 재원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지원에 합의한 바 있고 미 교통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제2의 마셜플랜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전쟁이 쉽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러시아군의 공격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기도 하지만, 핵심 기반시설의 재건은 현재 진행형이며 재건 사업의 확장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그 불씨를 살려두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기대감으로 변동성이 상승한 대표적인 기업은 대모, 혜인, KH건설, 현대에버다임 등이 있으며,
실제 우크라이나에서 사업을 진행한 상장사에는 고속도로 감리를 맡았던 도화엔지니어링과 고속철 사업을 담당했던
현대코퍼레이션을 꼽을 수 있겠다.
테마주는 그 실체가 없더라도 커다란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으니 종목 선택에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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