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멘트 - 건자재관련주(물류대란, 화물연대파업관련)

1. 회사개요

고려시멘트

- 강동그룹 계열의 시멘트 전문업체로 건축, 토목에 사용되는 시멘트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 전남 장성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지역 유일한 포틀랜드 시멘트 생산회사로 1973년 최초 생산개시 이후 영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산학연구 및 기술개발에 대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맞춤형 특수시멘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등 산학협동 연구개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feat.전자공시)

 회사명  (주)고려시멘트 Koreacement.Co.,Ltd .
 소재지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로 35
 생산제품  시멘트(포틀랜드, 슬래그, 저발열, 플라이애시), 레미콘, 정제회
 년간
생산능력
 포틀랜드시멘트 86만톤,  슬래그시멘트 140만톤,  플라이애시 20만톤,
 레미콘 300만㎥ (계열사포함)​

2. 주요 사업 및 매출 현황

- 2012년 7월 20일 설립 이후 시멘트 및 레미콘 제조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였으나, 기존 레미콘 부문의 자가소비 시멘트의 매출전환으로 시멘트 사업부문 매출증대 및 사업 역량 집중을 목적으로 2019년 8월 레미콘 사업부문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 주요 사업은 시멘트 제품 생산과 판매 단일 부문으로 광주, 전남, 전북 권역을 주요시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42억원으로 보고되었다.

- 2022년 1분기 기준 세부 매출현황은 아래와 같으며, 수출비중은 제로로 내수용 제품생산 및 판매가 전체 매출의 99.3%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매출처로는 ㈜강동레미콘에이치에스와 ㈜일석 이 있다.

매출실적
유형별 매출현황

- 연도별 시멘트 판매단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1분기의 판매단가는 전기 대비 12.6% 상승하였으며, 주요원재료인 유연탄의 가격상승에 따른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시멘트 판매단가 추이

3. 재무

재무
출처 네이버

- 적은 금액이나마 매년 배당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19년 이후로 5~6%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낮은 부채비율과 비교적 높은 당좌비율, 높은 유보율은 기업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있다 보여진다.

- 2022년 1분기 매출액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큰 차이는 없으나 영업이익, 특히 당기 순이익의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전자공시 내 원재료 중 유연탄 가격의 가격 변동 추이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여파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분기 실적 전망 또한 먹구름이 끼어있는 상태

유연탄가격변동
원재료 가격 변동 추이

4. 주가

고려시멘트 주가

- 52주 최고가는 5,600원 (2022.3.29.) 이며 최저가는 3,200원 (2022.1.27.), 2022년 6월 8일 기준 4,080원으로 4.35%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305억원으로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는 유통주식의 27.47%를 보유하고 있다.

- 3월 최고가를 달성했을 당시 시멘트 주 전반에 걸쳐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의 건설정책 수혜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임기 중 250만 가구 부동산 공급 확대 공약에 힘입어 건자재인 시멘트 관련주로 수급이 몰렸다.  그 중 시총이 매우 가벼운 고려시멘트 또한 연초 최저가인 3,200원 대비 75% 상승한 바 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유연탄 가격 상승 지속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어 최고가인 5,600원 달성 이후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거래량을 현저히 줄이며 3,780원 부근에서 저점을 확인 후 추세를 전환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던 차에 중국의 시멘트 생산량 감소뉴스에 6월 3일 반등에 성공했다.

- 2022년 6월 8일 종가기준 동일업종 내 타 종목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여 마감했다.

업종비교
동일업종 비교

5. 최근 주요 이슈

-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제도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시멘트, 레미콘, 타이어 업계 등에서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기사.  운반차량 확보 등의 문제로 시멘트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일 매출 손실이 153억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시멘트 재고바닥
시멘트출하중단

 

- 본 이슈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포스팅한 바 있으니 참고.  대표사진은 개인적으로 민조노총을 좋아하지 않아 대통령 인터뷰 사진으로 변경한 상황임.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꿔라 (feat. 화물연대총파업)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총파업의 총대를 화물연대가 들고 나섰다. 기존에 예고됐던 것 처럼 6월 7일 0시를 기점으로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는데,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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