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thium Carbonate 탄산리튬
탄산리튬의 가격은 상하이메탈마켓(SMM)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톤 단위로 거래되고 있다. 99.2%의 산업용과 99.5%의 배터리용으로 구분하여 거래되고 있어 99.5%의 배터리용 가격을 추적 관리하고자 한다.
15일 기준 상하이메탈마켓의 탄산리튬가격은 톤 당 258,000위안으로 17만 대를 기록했던 4월말 이후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 제공 데이터로는 165,500위안까지 하락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2. Lithium hydroxide 수산화리튬
상하이메탈마켓에서는 탄산리튬 뿐 아니라 수산화리튬의 가격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톤 당 242,000위안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달러로 환산하면 34,700달러 정도인데 런던금속거래소(LME)와의 가격차이가 꽤나 크게 나고 있었다. 지연가격이긴 하지만 LME 기준 수산화리튬은 톤 딩 41,370달러로 거래 마감되었는데 SMM과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해 찾아보았는데 답은 CIF조건에 있었다.
CIF조건이란? Cost, Insurance and Freight
판매자가 상품의 운송비와 해상 보험을 포함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판매자는 상품을 선적항까지 운송하고, 해상 보험을 취해야 하는데 상품이 선적항에서 선박에 실리면, 그 시점부터 모든 위험과 비용은 구매자가 부담하는 조건을 말한다.
SMM에서도 동일 조건으로 거래되는 수산화리튬을 찾을 수 있었는데 아래와 같이 kg당 평균 42.5달러에 거래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3. 미국 리튬 관련주 현황
우리 시간 23시 27분 기준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리튬 관련 허사들의 주가상황이다. 앨버말은 칠레발 자원국유화 선언으로 인한 하락분을 모두 마감하고 이슈 전 가격으로 돌아왔고 SQM은 하락 갭을 메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위 링크된 기사에서도 언급된 것과 같이 사실 리튬의 국유화라 하더라도 기존 사기업 간 이루어지던 계약이 정부가 설립한 공기업과 사기업간 계약으로 바뀌게 된 부분이라 앨버말, SQM 같은 칠레 광권 독과점 회사가 무조건 피해를 입는다 라는 가정은 무리가 있었던만큼 칠레 이슈는 주가조정을 위한 절차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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