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돌아보는 하루(24.5.12.)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83915?cds=news_my

주도주가 사라진 국내 증시..."지수 올라도 돈 못 벌어"

"오를 건 오른 것 같은데 다음에 투자할 곳이 안 보인다."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털어놓는 볼멘소리다. 코스피지수가 2700선을 넘어섰지만 그 이상을 견인할 주도주가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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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여러 뉴스가 나왔는데 주도주가 없어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금요일부터 계속 나오는 중이다.  그동안 HBM을 앞세운 반도체가 주도해 온 증시였으나 ARM 컨센발표 이후부터 반도체 섹터가 조정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금요일까지도 반도체 섹터는 조정을 받아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는데, 얄궂게도 하락을 주도했던 ARM은 연일 상승하며 하락 전 주가를 회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히려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정도면 국내증시는 그냥 쓰레기 수준이라는 걸 다시 증명한 거 아닐까 싶다.


https://naver.me/GbrO4fGq

日 정부 주도 AI 패권 야심 속 소프트뱅크 88조원 쏟아붓는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인공지능(AI) 분야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최대 10조 엔(약 88조 원)을 투자한다.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과 소프트뱅크의 추가 지분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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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논란과 함께 조정이 있긴 했지만 여전히 AI에 대한 각국의 관심은 매우 높다.  

AI 칩 개발은 SBG가 약 90%의 지분을 쥔 영국 반도체 설계 대기업 암(ARM)에 관련 부문을 신설해 사업을 전개하는 안을 논의 중이다. 닛케이는 “수천억 엔 규모가 예상되는 개발 자금은 ARM의 자기 자금과 SBG의 지원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에 대량생산 체제가 확립되면 개발 부문을 ARM에서 분리해 SBG 산하에 두는 것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제조는 대만 TSMC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에 맡긴다. 이미 TSMC를 비롯한 주요 기업과 논의해 생산 범위 목표를 잡았다.

기사 내에서 다시 ARM과 TSMC의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고 친절히 안내해주고 있으니 해당 주식을 사는 게 가장 정답에 근접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고가라 부담이 된다면 관련된 한국기업 중 주가가 오르지 않은 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은 방법이겠다.  어떤 종목을 고르느냐에 따라 결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겠지만 말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59352?cds=news_my

러, '봄 대공세' 시작?…"지상군, 하르키우 코앞까지"

러시아 지상군이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를 겨냥한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면서 급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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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휴전 촉구에도… 브레이크 안 밟는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미국의 압박에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내달리고 있다. 피란민이 몰려 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전면전 준비 공세를 펼치는 동시에 가자 북부·중부 공격도 강화했다.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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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끝나지 않는 전쟁.  브레이크를 안 밟는다기보다 애초에 브레이크가 없는 것은 아니었을까 싶다.  전쟁이 장기화되는 것도 문제지만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는 문제라 본다.  러시아-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밀 수출국이다 보니 한 번 더 밀가루 파동이 오지는 않을지, 이스라엘의 전쟁 지속으로 중동 정세가 어지러우니 유가가 다시 요동치지는 않을지 계속 추적해보아야 하는 부분이라 본다.


https://naver.me/x5862juY

[단독] 올리브유 가격 '역대급' 치솟았다…"미리 사둘 걸"

이상기후가 농산물 물가를 끌어 올리는 '기후플레이션'이 본격화됐다. 폭염과 가뭄으로 올리브 수확량이 반토막 나면서 올 1분기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의 물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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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폭우로 인한 대두가격 급등에 이어 스페인 가뭄으로 올리브 수확이 줄어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한다.  이상기후로 인한 식량수급의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커피, 사과, 코코아 가격도 고가를 기록했고 다음은 어떤 부분에서 가격 급등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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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이어 스웨덴까지… 美 동결에도 막 오른 글로벌 금리 인하

스웨덴, 8년만에 금리인하… “물가, 목표치에 근접” 유럽은행도 금리인하 채비… “인플레 압력 줄어들어” 美·EU 통화정책 탈동조화 시작… 强달러 거세질듯 복잡해진 한은 셈법… “韓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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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금리.  미국은 동결이지만 유럽은 금리인하를 시작했다.  유럽의 경제상황이 나아졌기 때문일지 아니면 인하를 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기 때문일지는 두고 보면 알 일.  미국의 연준 인사들로부터 여전히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연준 입장에서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 본다.  


마지막으로.

이제 곧 4월 CPI가 발표되는데 클리브랜드 연은에서 제공하는 Nowcasting에서는 아래와 같이 예상치를 공개하고 있다.  4월은 그럭저럭이고 5월에는 눈에 띄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