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폭염. 수혜받는 분야는 어디? (tistory.com)
무더위가 찾아온다. 무더위와 함께 전력난도 찾아온다. 전력난과 함께 전기요금의 걱정까지.......
탈(脫) 탈원전을 표방하며 원전의 재부흥을 약속한 이번 정부에서 원전의 가동률이 증가하면 위와 같은 걱정은 한시름 덜겠지만, 일단 폭염과 전쟁으로 전 세계적인 전력난이 예상된다고 하니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 IT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는 노력
다소 오래된 개념이긴 하지만, 에너지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재조명받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해서는 기본 냉난방 운영설비부터 ESS(에너지저장), AMI(계량기), EMS(에너지관리), 양방향 통신, 지능형 송배전 시스템이 필요하며, 대표적인 스마트그리드 관련주에는 포스코ICT, 서전기전, 한전산업, 옴니시스템, 일진전기, 피에스텍, 코콤 등이 있다.
이 중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종목 몇 가지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1. 옴니시스템
동사는 디지털 전력량계 및 디지털 계량기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97년 2월 17일에 설립되었으며, 2007년 9월 19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전력량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전기를 비롯한 가스, 수도, 온수, 열량계 등의 설비미터도 디지털 방식으로 개발한 계측기 분야를 선도함.
2013년에는 이너렉스를 흡수합병하여 신용카드 제조업도 영위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기업개요에 언급된 바와 같이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전력량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으며, 에너지관리시스템(ESS-EMS) 및 관제프로그램등을 통하여 정확하고 다양하게 측정,분석함으로써 에너지사업 분야의 향상과 함께 전기차 충전기, SWM등 사업의 다각화를 위하여 힘쓰고 있다. 고 기업공시 자료에 적혀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디지털계측이며 연결재무제표 상 3년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 또한 적자를 기록했다. 연 900억원 대 매출이 유지되고 있으며 당좌비율은 21년 결산기준 151.53% / 유보율은 270.34% 이고, 부채비율은 28.35%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접근자체가 꺼려지는 종목은 아니라는 생각.
시가총액 또한 1,189억 정도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 초 2,000원 부근에서 바닥을 확인한 후
대량 거래가 있었던 지난 해 11월 23일의 종가인 2,610원에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최대주주는 바이오스마트(주) 이며 24.91%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2. 일진전기
동사는 2008년 일진홀딩스로부터 제조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2008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함. 동사는 각종 전선(초고압전선, 중고압전선 등), 전력기기(개폐기, 변압기 등)를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종합 중전기 제조업체임. 동사의 전선사업은 1994년 설립 이후 세계 최고수준의 Cable Network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전선시장중 8%가량을 차지하고 있음.
출처 : 에프앤가이드
2022년 1분기 사업보고서 내용 상 전선 부문이 매출의 68% , GIS와 변압기 및 보호개폐기 장치 등의 중전기 제품 매출이 16%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종합 중전기 회사인 일진전기는 2010년 한국철도공사와 원격검침 계약을 맺으며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로 본격 편입되었으며, 최근 원전 사업과도 연관이 되며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최대주주는 일진홀딩스(주)로 지분 56.97%,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하면 59.75%의 우호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흑자, 유보율은 772.6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원전 관련주로도 연결이 되면서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다른 원전주의 흐름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매출이 전선인 만큼 구리 가격의 급변에 따른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여지며,
주요 경쟁사로는 LS전선, 대한전선, 가온전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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