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하락을 딛고 상승반전하면서 올해를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꺾여있는 투심을 자극해 상승까지 이어지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은 하루.
3개 지수 모두 반등을 모색했으나 최저점으로 마감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프리장에서의 선물 움직임에 특별함은 없었으나 개장과 동시에 하락으로 반전하면서 나스닥은 프또속이라는 공식이 오늘도 통했다는 부분에서 다시 아쉬움을 숨길 수가 없다.
대표 기술주인 테슬라는 기술적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직전 게시물을 통해 테슬라가 유의미한 자리에서 반등이 나왔다며 좋아했다가 요동치는 주가를 보며 다시 실망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3%이상으로 마감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3.31%로 마감했다. 나름 만족한다. 하지만 테슬라 주식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건 함정 ㅎㅎ
https://ggoose.tistory.com/207
리오프닝 호재로 인한 중국 시장의 반등은 하루짜리였을까? 1월 8일부터 해외입국자의 격리 및 PCR검사 해제 및 중국인 해외여행객의 증가가 예정되면서 관련 종목의 추가 상승을 예상했었지만 호텔 리조트 및 카지노 사업을 영위하는 wynn 그룹의 주가가 하락했고
대표적인 중국 인버스상품인 yang은 9.12% 상승으로, 기술주 etf인 cweb은 9.59% 하락으로 마감했으며 어제 큰폭의 상승을 보였던 huya 또한 -17% 이상 하락하는 등 어제의 상승보다 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관심있게 지켜보던 미국시장에 상장된 중국 ADR 의 상황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중국의 리오프닝은 분명 경기부양에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코로나 변이의 확산이라는 부분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시장에서의 변동성이 굉장히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각국의 정부는 중국인 여행객들에 대해 코로나 검사 및 조치를 강화할 것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2022년 마지막 거래일을 남겨놓은 국내증시에서는 중국 에서의 한국게임 판호발급에 따라 게임주의 선전이 기대된다. 마지막 거래일이니 만큼 투자자 여러분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란다. 살아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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