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AI 반도체 배터리

AI가 발전하면서 로봇에 도입해 로봇이 스스로 조립도 하고 전기차 충전도 하고,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범위를 점점 넓혀가니 로봇을 구동하기 위해 더 많은 반도체를 필요로 하게 되고 또 로봇이 움직이기 위해서 배터리가 필요하니 자연스레 2023년의 증시 대표주자가 제목에서 언급한 네 가지 섹터가 되었다.  

연결구 찾아 스스로 충전…현대차 충전로봇 공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ACR) 시연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이 로봇은 전기차 충전기의 케이블을 들어 차량 충전구에 연결해주고 충전이 끝나면 충전기를 빼 제자리에 돌려놓는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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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이용한 로봇이 스스로 전기차를 충전까지 시켜준다고 하는 뉴스를 통해서도 현재 주목받고 있는 섹터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현대치 그룹은 로봇 플랫폼을 위한 AI반도체 개발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다.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 플랫폼용 AI 반도체 탑재 '맞손'

현대차·기아가 로보틱스 서비스 개발을 위해 AI(인공지능) 반도체 전문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기아와 딥엑스는 24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로봇 플랫폼용 AI 반도체 탑재를 위한 업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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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도섹터는 이차전지


로봇과 AI의 광풍이 지나간 자리를 배터리가 이어받았고 그동안 재고로 고통받았던 반도체가 chatGPT이후 다시 주목받게 되면서 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다른 섹터에는 투자자들이 눈길도 주지 않는 듯하다.  

현재 이차전지 섹터의 대장은 에코프로라는 것에 대한 이견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나 지난주에 공매도 썩은 떡밥에 월요일부터 털린 개인들이 이를 갈며 공매도를 나락으로 보내버리겠다며 덤비는 탓에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으로 주식이라는 게 한 순간에 가치가 나락으로 치달을 후 있는 위험한 상품이니 이제는 조심해야 할 때가 아닐까 많이들 생각할 것이다.  이차전지에 대한 광풍이 모든 수급을 빨아들이고 있으니 이 흐름이 끊겨야 다른 섹터에도 돈이 돌테니 하락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을 듯.


이차전지 다음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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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의 상승이 주춤할 때 돈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는 섹터는 반도체일 것이라는 관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K칩스법' 기재위 통과…대기업 반도체투자 15% 세액공제 [상보]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설비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세액공제 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K칩스법)이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문턱을 넘어섰다. 개정안은 법제사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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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 필수요소] K칩스법 윤곽 + 업황 바닥 기대… '반도체주' 볕 들까?

어제와 오늘이 다른 주식 시장! 오늘 급등했던 종목은 왜? 오늘의 HOT! 종목은? ▶ 진행 - 최 인 앵커 ▶ 출연 - 김민재 MTNW 어드바이저, 송필호 MTNW 어드바이저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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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자자라면 누구나 관심이 클 K칩스법이 기재위를 통과하면서 다가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의결이 완료된다면 업계에 기대되는 세제혜택의 규모가 무려 3.3조에 이르다 보니 투자촉진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기 때문일 것.  법안이 기재위를 통과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관련주들 또한 큰 상승을 보여주었으니 실제 법안의결이 완료된다면 본격적인 상승추세를 타게 되지 않을까?  아 물론 재료소멸로 인한 하락의 가능성도 있으니 무조건 낙관할 수는 없음을 항상 유의해야 하겠다.  가능성은 언제나 반반.  나머지는 대응의 영역이니까.  관련주는 정말 많이 있는데 최근 삼성전자가 패키징 후공정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만큼 후공정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한미반도체와 함께 하나마이크론과 같은 OSAT관련 업체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반도체는 이미 금요일 21.88% 상승하며 반도체 장비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상황.


이와 더불어 한미반도체가 투자한 HPSP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소액이긴 하지만 이미 진입해있기도 하다.

참고로 K칩스법은 본래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 조치법으로 반도체 등에 대한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확대하고 대상 기술의 범위도 배터리, 백신, 디스플레이 등으로 확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말 간 이슈

다음은 도이치뱅크다…은행주 폭락 유럽전역 전염

스위스가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위험을 자국 UBS에 떠넘겨 위기를 막았지만 은행 리스크는 또다른 유럽계은행으로 전염되고 있다. 이번 타깃은 독일 도이치뱅크다. 24일(현지시간) 도이치뱅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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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시중은행 1위인 도이치뱅크의 CDS프리미엄이 치솟으면서 파산 가능성이 대두되었고 그로 인해 지난 금요일 유럽과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출발하면서 다시금 블랙먼데이가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들이 많았지만, 고강도 구조조정 등을 통한 체질개선을 통해 최근 10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는 점과 CDS프리미엄이 치솟을 만한 이슈가 없는 것, 예대율이 76%에 이르며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이 140%를 상회한다는 점 등으로 크레딧스위스와는 다르다는 분위기가 시장에 뒤늦게 퍼지면서 갭하락으로 시작했던 미국 나스닥은 결국 전일보다 0.31% 상승한 11823.97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나스닥 5분봉. 트레이딩뷰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래와 같은 기사가 월요일 증시 개장을 하루 앞두고 계속 나오고 있으니 의도적인 흔들기로 의심해 볼 만도 하지 않을까?

국내 4대 금융, 작년 AT1 채권 늘었는데…CS·도이체방크 우려 부상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 과정에서 기타기본자본(AT1) 채권이 전액 상각되면서 국내 은행 및 금융지주사들이 보유한 신종자본증권의 손실 우려도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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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CS 파산에 다음은 도이치뱅크? 시총 5분의 1 줄었다 - 국제뉴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공포가 유럽을 덮친 가운데 도이치뱅크도 위험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실리콘밸리은행(SVB)이 사실상 파산함으로써 미국발 금융위기는 스위스로 확산됐다

www.gukjenews.com

그런 와중에 이번 은행 파산위기를 부각한 실리콘밸리은행이 인수파트너를 곧 결정지을 것이란 반가운 기사가 나왔으니 은행이슈는 당분간 넣어두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美 지역은행 '밸리 내셔널 vs 퍼스트 시티즌', SVB 인수 경합

블룸버그 보도… 빠르면 주말 중 낙찰자 선정 밸리 내셔널 뱅코프(Valley National Bancorp)와 퍼스트 시티즌 뱅셰어스(First Citizens BancShares Inc.)가 실리콘밸리은행(S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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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월요일 시작은 하락으로 시작하겠지?  당분간은 하락한다고 겁먹을 필요까진 없을 듯하다.  분위기 보면서 하락이 과하다 싶은 종목이 있으면 또 추매 해야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 섹터별 비율

현재 사용하고는 MTS는 나무.  요런 기능도 제공해주고 있길래 한번 살펴보았는데 디스플레이가 1개 종목 7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해당 종목의 본업은 디스플레이용 필름 제작 및 유통이라 디스플레이로 분류되는 것이 당연하긴 한데 비상장 자회사가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하고 있는 점이 부각되면서 이차전지 관련주로 분류되어 있는 상호이다.  그 외 FPCB 종목 하나와 로봇회사 1종목, 반도체 장비회사 1종목, 정치테마주 1종목 등을 포함해 전체 12개 종목을 보유 중.  종목 수가 또 언제 이리 늘어났지...  개인적으로 주식 종목은 세 개가 가장 관리하기 좋은 듯하고 다섯 개 이상을 넘기게 되면 대응이 너무 어렵기에 다시 줄여나가도록 노력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이만 잠을 청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