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식인에게 가장 큰 적은 역시 수사 검사를 탄핵하겠다며 전과자를 적극 비호하면서 그를 당의 아버지로 추대하는 그 당과 그 당을 지지하는 노동자(라 쓰고 호구라 읽는)의 권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다는 그 조합 총 연합이 아닐까? 한쪽은 중산층을 세금 제조기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고 또 한쪽은 노동자를 조합비 창고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으니 잘 통하는 무엇인가가 있는 듯... 계속 기업의 펀더멘탈을 뒤흔드는 콤비의 활약으로 인해 한국증시에 지친 개인투자자들의 자본이민은 아주 활발히 진행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26593?sid=101
준비되지 않은 제도의 무리한 도입이 일으킬 파장에 대해 계속 경고하지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 나서 결정하겠다는 그 양반들은 꼭 재산공개할 때 하나하나 어디에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두셨는지 공개하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할 텐데 지들이 다수당이니 혹여나 법안이 발제되더라도 통과시켜 줄 리가 만무하겠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05078?sid=101
그나마 흘러가는 분위기는 어떻게든 내년에 시행되는 금투세를 막아보자는 쪽인 듯한데 결국 문제는 다수당을 차지한 그분들이 이걸 받아들일 것이냐라는 것.
https://www.insight.co.kr/news/472417
지금 이 순간에도 이러고들 계신다.
끝을 모르고 계속 오르는 미 증시를 바라만 보며, 4류 정치인들이 펼치는 저질스런 행태로 고통받는 한국 증시에서 한숨만 깊어지는 사람들의 얼굴이 초고화질로 보인다.
또 다른 하나의 축.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그분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01981?sid=102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반대하며 투표지를 찢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우리네 노총. 그렇게 노동자의 권리를 부르짖으며 재벌을 성토하는데 왜 정작 자기들이 사용인이 되어 노동자를 고용하고 자신들이 주장하는 만큼의 대우를 해줄 생각은 눈곱만큼도 하질 않는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자신들도 생각하는 거 아닌가? 아니면 그저 노조가 직업이니까 위해주는 척하는 거겠지.
일의 강도에 따라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 줘야 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지난 외노자 시절을 생각해 보면 서빙, 카페 등 서비스업종에서의 최저임금과 건설현장, 축사, 도축장에서의 최저임금은 정말 크게 차이가 났다. 현지에서 연고도 없고 당장 돈이 급하니 험하고 돈 많이 주는 일들을 꽤 많이 하기도 했는데 뭐 업종에 따라 다른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건 차별이라며 무조건 같은 임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저리 떼쓰고 윽박지르고 하는 행태를 보자니 구역질이 난다.
최종 목표는 결국 돈.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28507?sid=101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375935
비이성적이고 정치적 편향성으로 똘똘 뭉친 586 기성세대에 반발하는 등 노조 집단행동에 대한 참여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43991?sid=101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40806?sid=101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84727?sid=101
시대와 사람이 변하고 요구하는 것이 달라지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노동운동의 프레임은 결국 그 힘을 잃고 말겠지. 지금 때가 어느 땐데 민족 평화통일 무슨무슨 열사 어쩌고를 부르짖는지 ㅎ
주식인의 마인드로 살짝 비틀어서 생각해 보자면
어쩌면 이것은 최저임금을 올려 생산성 떨어지는 인간을 대체해 서비스 로봇의 도입과 키오스크 장비 도입 확대를 더욱 가속화하겠으니 관련주를 사라는 그분들의 큰 뜻을 우리가 몰라주고 있는 것일 수도....?
에휴
로또나 됐으면 좋겠네. 1127회차에는 당첨 좀...
https://ggoose.tistory.com/notice/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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