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카운트다운 #8

아무리 봐도 전쟁의 포화를 비껴갈 것으론 보이지 않는데,


가자사태의 원흉인 신와르가 인질 협상을 진행함에 있어 자신의 안전보장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뉴스가 나왔다.   이를 보장받고 인질을 풀어주겠다며 자신은 거룩한 순교자가 되지 않으려는 것인가.

이슬람에는 거룩한 순교자들만이 갈 수 있는 천국이 있고, 그 천국에서는 72명의 최고 미녀들이 술잔을 받쳐 들고 침상에서 비단 이불을 깔아 놓고 기다리고 있다는 가르침이 있다.  
아마도 신와르는 72명의 미녀를 만나고 싶지 않은 모양이다.

거짓투성이 이슬람 전사의 모습이다.  결국 신와르에게 중요한 것은 신와르 그 자신뿐이다.  후일을 도모하기 위한 후퇴?  이번에 살아남더라도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 주검으로 발견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래 목숨은 소중한 거니까 그럴 수도 있는데, 이슬람의 지도자들은 부하들에게 순교자로 죽는 것이 특권이라고 가르치지만, 막상 자신들의 차례가 될 것 같으면 잔뜩 겁을 먹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한다.  신와르처럼.  결국 사람이니까.  중요한 것은 그 순교자라는 것은 절대로 엘리트를 위한 것이 아니며, 힘 없는 이들이 거룩한 순교자가 될 것을 강요받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그것이 이슬라믹 지하드의 본질이다.  

이 전쟁이 끝나려면, 이 모든 것의 배후인 이란이 없아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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