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바이든, 삼성·SK·현대차·LG 총수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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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바이든, 삼성·SK·현대차·LG 총수 만난다…'경제안보동맹 강화'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방한 기간에 4대 그룹 총수들과 만나 '경제 안보 동맹' 강화에 나선다.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는 물론 중국을 겨냥한 미국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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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예정일은 5월 20일.  일본보다 먼저 대한민국에 방문한다는 것부터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 다소 거리감을 두고 있던 문재인 정부가 끝나고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소 틀어져있는

한-미 관계강화를 위한 포석이라고 해석해야 할까?

  

트럼프 시절부터 계속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도시봉쇄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인플레이션의 고공행진,

그리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까지 정말 하루하루 급변하는 환경의 변화로 인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투자자들이

많이 늘어난 듯 하다.  물론 나도 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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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바이든 방한 때 9조원 전기車 공장 대미투자 발표"(종합)

"현대차, 바이든 방한 때 9조원 전기車 공장 대미투자 발표"(종합) 기사입력2022.05.13 10:43최종수정2022.05.13 10:43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2일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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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를 기조로 전기차, 친환경을 내세우고 있는 미국의 정책 노선에 발 맞춰 

현대차는 우리나라의 기업 중 가장 적극적으로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바이든 방한에 맞춰 전기차 공장 투자를 발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미국 조지아 주에 진출해 있는 현대 기아차 협력사들은 이에 반응하며 단기간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대-기아 벨트웨이라 불리는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 위치한 협력사들은 아래의 그림과 같으며,

주가가 더 위로 올라갈지 다른 변수로 끌어내려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투자자들에게 남겨진 과제는 오로지 대응뿐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기대감에 오르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증시이지만

때로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붙여가며 상승을 유도하는 뜬금포 테마주들도 기승을 부기는 증시이다.

지난 금요일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 중 광명전기를 예로 들 수 있다.

시가 총액은 지난 주 금요일(5월 13일) 기준으로 1,580억으로 전일 낙폭을 가볍게 뛰어 넘으며 장중 고가를 유지하더니

결국 상한가로 마감했다.  개인적으로 해당 종목은 올 여름 예상되는 폭염으로 인한 전기설비투자 관련 수혜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뜬금 상한가를 가니 뭔가 닭 쫒던 개가 지붕을 쳐다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테마주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이해하기가 어려운 듯 하다. 

결국 내린 결론은 줄 때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