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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있어 세계 최고의 힘을 가진 파월도 코로나 앞에선 한낱 인간에 불과하다는 것이 다시금 증명되었다. 주요지표 발표 결과 생산자물가지수(PPI) 는 지난달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음을 확인, 컨센으로 제시되었던 비율도 하회하며 인플레이션은 안정되어 가고 있음을 재차 확인시켜주었다. 단, 소매판매는 딱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는 듯 하다. 물가가 잡혀가고 있다는 소식에 주요 지수 모두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불라드 총재 연설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꺾인 후 결국 음전하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 올라주던 항셍선물지수도 방향을 전환하더니 쉽게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늘은 쉬어가는 날이려니 싶다. 제발 찐 하락전환만은 아니길. 일본의 YCC 유지결정에 하..
중국의 주요 지표가 11시에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인베스팅닷컴의 항셍선물 게시판에는 중국의 데이터는 믿으면 안된다 부터 시작해 조작국가의 조작데이터라는 비난과 조롱이 쏟아져 나왔지만 일단 공식적인 데이터는 저것 뿐이니 묻고 간다. 몇 가지 중요하게 보이는 데이터를 좀 더 뜯어보도록 하자. 1. 고정자산투자 고정자산투자는 도시지역의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에 대한 자본 투자 변화 비율을 보여주는 지표로 2022년 중국의 누적 고정자산투자는 5.1%를 기록하며 컨센으로 제시된 5.0% 보다는 높았지만 11월 까지의 누적치인 5.3%를 하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개발 수익이 경제규모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특성상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로 인한 헝다사태 등을 고려해본다면 부동산 부양책 등이..
1월 16일 중국 주요증시는 장중 강한 흐름을 보이다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긴 했지만 어쨌든 상승으로 마감했다. 선물시장에서 항셍은 장중 22K에 약간 모자르게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하락 전환하였고 야간 선물까지 하락폭을 조금 더 키우면서 결국 약보합 수준으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안화는 오전 중 달러 당 6.7위안을 하회하면서 초강세를 보였으나 선물시장과 궤를 같이하며 6.7336위안으로 마감하며 약간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마틴 루터 킹 데이 휴무로 선물시장만 시간을 단축 운영해 조기폐장했으니 패스. 파죽지세로 반등하던 중국 증시에 살짝 브레이크가 걸리는 모양이다. 춘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보여지고 헝다발 부동산 리스크도 아직 해결된 것 같아보이진 않는다..
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079284&code=61131811&cp=nv 쇼핑도 하고 머리도 자르고…상하이 봉쇄 50일만에 점진적 개방 중국 상하이가 봉쇄 50일 만에 점진적 개방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52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상하이시 당국은 16일부터 쇼핑몰·슈퍼마켓 news.kmib.co.kr 바닥을 모르고 주저앉는 듯 보였더 중국 증시(홍콩 항셍포함)가 지난 금요일 나스닥 지수와 함께 크게 상승했다. 상하이 봉쇄가 일부 완화된다는 기사와 함께 당일 중국증시가 장중 3%에 가까운 상승을 했고 홍콩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주가를 추종하는 3배 짜리 레버리지 주식인 YINN 은 무려 13.16%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