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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17

2023.1.19. SAYO??? 저 선에 맞춰서 숏 포지션만 잡았어도 계좌가 박살나는 일 따위는 없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계좌는 결국 박살..? 미국의 고용현황. 고용이 정말 강해도 너무 강하다. 이렇게 얄미울 정도로 강할 수가 없다. 고용이 강하니 임금 하락은 요원할 것이고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긴축의 시간은 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어제 불라드가 말한 것 처럼 일단 금리 되도록 빨리 올려버리고 그 이후에 데이터가 어찌 나오는지 보면서 대응해야한다는 매파적 행동이 나와준다면 긴축의 기간을 조금은 단축할 수도 있을 듯 한데, 역시 또 다른 문제는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인플레이션 자극이 아닐까 싶다. 경기를 살리려면 이것저것 원자재 다 사다 써야하니 다시 중국이 원자재의 블랙홀이 될 수.. 2023. 1. 20.
2023.1.18. 밤 사이 소식들 - 파월 의장 확진 등 경제에 있어 세계 최고의 힘을 가진 파월도 코로나 앞에선 한낱 인간에 불과하다는 것이 다시금 증명되었다. 주요지표 발표 결과 생산자물가지수(PPI) 는 지난달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음을 확인, 컨센으로 제시되었던 비율도 하회하며 인플레이션은 안정되어 가고 있음을 재차 확인시켜주었다. 단, 소매판매는 딱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는 듯 하다. 물가가 잡혀가고 있다는 소식에 주요 지수 모두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불라드 총재 연설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꺾인 후 결국 음전하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 올라주던 항셍선물지수도 방향을 전환하더니 쉽게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늘은 쉬어가는 날이려니 싶다. 제발 찐 하락전환만은 아니길. 일본의 YCC 유지결정에 하.. 2023. 1. 19.
중국의 반등은 어디까지? 돈의 움직임을 따르자 1월 16일 중국 주요증시는 장중 강한 흐름을 보이다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긴 했지만 어쨌든 상승으로 마감했다. 선물시장에서 항셍은 장중 22K에 약간 모자르게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하락 전환하였고 야간 선물까지 하락폭을 조금 더 키우면서 결국 약보합 수준으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안화는 오전 중 달러 당 6.7위안을 하회하면서 초강세를 보였으나 선물시장과 궤를 같이하며 6.7336위안으로 마감하며 약간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마틴 루터 킹 데이 휴무로 선물시장만 시간을 단축 운영해 조기폐장했으니 패스. 파죽지세로 반등하던 중국 증시에 살짝 브레이크가 걸리는 모양이다. 춘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보여지고 헝다발 부동산 리스크도 아직 해결된 것 같아보이진 않는다.. 2023. 1. 17.
2023.1.12. 오늘의 미국증시 주요지표 및 중국의 비상4 (feat. CPI 데이) 바로 앞선 포스팅에서 1월 12일은 CPI데이로 물가지수의 발표가 메인 이벤트가 될 것임을 언급한 바 있다. https://ggoose.tistory.com/222 2023.1.12. 주목해야 할 경제지표 오늘은 모두가 기다리던 CPI 데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빅 이벤트가 하나씩 존재한다. 오전에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지난 번 차이신 PMI지표가 ggoose.tistory.com 오전에 중국지표가 발표되었으니 다시 한 번 살펴보자면, 중국의 CPI는 컨센을 약간 상회하며 증가, PPI는 지난 달에 비해 지수는 상승했지만 컨센을 하회하는 결과를 보이며 수급주체의 해석에 따라 지수가 상승할 수도 하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단기간 급등(?)한 항셍지수는 지표발.. 2023. 1. 13.
2023.1.12. 주목해야 할 경제지표 오늘은 모두가 기다리던 CPI 데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빅 이벤트가 하나씩 존재한다. 오전에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지난 번 차이신 PMI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오면서부터 항셍 선물지수가 꾸준히 상승해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오전에 발표될 CPI가 찬물을 끼얹을지 기름을 부어줄지 기다려진다. 오후에는 미국의 CPI가 발표될 예정으로 컨센은 6.5%로 제시된 상황이며 유수의 증권사들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 기관별 12월 CPI 예상치는 아래와 같다. SOCIETE GENERALE : 6.5% SCOTIABANK : 6.5% CITI : 6.5% CS : 6.5% BMO : 6.5% MS : 6.4% GS : 6.4% JP.. 2023. 1. 12.
2023.1.5. 오늘의 미국증시 주요지표 및 중국의 비상3 - 쉬어가기 오늘의 주요 지표는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및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되겠다. 먼저 우리시간으로 22:15에 공개된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는 예상했던 수치를 까마득히 뛰어넘어 미국의 고용시장이 굉장히 안정되어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고, 당연한 결과겠지만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감소했음을 확인시키며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선물지수의 변화로 좀 더 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비농업 고용수치가 발표되지 한 방, 실업수당 청구현황이 추가로 발표되자 또 한 방 아래로 눌리는 모양을 연출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네 시에 발표된 FED회의록에서는 금리인하는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했고, 미국의 고용 안정성이 굉장히 높은 상태임이 추가로 발표됨에 따라 긴축과 함께 기준금리의 추가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지면서 단기간 .. 2023. 1. 6.
2023.1.4. 오늘의 미국증시 주요 지표 및 중국의 비상 2 - 통하였노라 현지시간 기준 1월 4일에 발표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는 JOLTs 구인 이직보고서를 포함해 모두 다섯 건이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력함을 보였고 물가는 점점 잡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고용도 좋고 물가상황도 좋아지는 것이라면 상황이 더 좋아진 거 아닌가? 하며 긴가민가 하는 중에 시장도 헷갈렸던 것일까? 지표가 발표되면서 하락으로 전환했던 지수는 곧 그 추세를 상승으로 바꿔버리며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고 양전환에 성공했다. 여러 지표가 동시에 나오다 보니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모습에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대한 반응이 가장 먼저 나타나고 이어서 물가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다시금 증시를 끌어올리는 모양인 듯하다. 증시가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양전환되는 모습과 함께 기술주 또한 상.. 2023. 1. 5.
2022.12.30. 미국장 마감 - 아듀 2022 드디어 마지막 거래일까지 종료. 2022년의 시장이 정말 끝나버렸다. 마지막까지 실망시키지 않는 변화무쌍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약보합 수준으로 마무리.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55포인트(0.22%) 하락한 33,147.2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78포인트(0.25%) 떨어진 3,839.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60포인트(0.11%) 하락한 10,466.48에 각각 장을 마쳤다. 2022년 미국 증시는 그야말로 리먼 사태로 대표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투자자들을 힘들게 했고 내년 또한 하락할 것이라는 수많은 전문가들의 견해는 만만치 않을 2023년을 예고한 .. 2022.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