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기준 1월 4일에 발표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는 JOLTs 구인 이직보고서를 포함해 모두 다섯 건이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력함을 보였고 물가는 점점 잡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고용도 좋고 물가상황도 좋아지는 것이라면 상황이 더 좋아진 거 아닌가? 하며 긴가민가 하는 중에 시장도 헷갈렸던 것일까?
지표가 발표되면서 하락으로 전환했던 지수는 곧 그 추세를 상승으로 바꿔버리며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고 양전환에 성공했다. 여러 지표가 동시에 나오다 보니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모습에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대한 반응이 가장 먼저 나타나고 이어서 물가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다시금 증시를 끌어올리는 모양인 듯하다. 증시가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양전환되는 모습과 함께 기술주 또한 상승이 동반되고 있다. 현재 시간 1시 51분 기준 테슬라는 5%를 넘는 상승을 보여주고 있고 다른 전기차 업체들 또한 큰 폭의 상승이 나오고 있어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는 것은 아닐지 기대감을 마구마구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스닥 대표 리튬관련주인 피드먼트 또한 10%를 넘기는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어 5일 한국장에서도 관련주식들의 상승이 기대가 된다. 코스피 야간선물도 1%에 가까운 상승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상황이 꽤 괜찮으나 방심은 금물이라 했던가.
두 시간 뒤에는 향후 금리정책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으로 지난 회의에서 어떠한 발언들이 어떻게 오갔는지에 따라 남은 하루의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줄 테니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되겠다.
일단 회의록에서는 금리인하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그 시점에 맞추어 지수는 1%를 상회하는 하락폭을 보였으나 이내 낙폭을 회복하는 탄력성을 보여주었는데 회의록이 작성된 시기로부터 2주가 지난 상황이기도 하고 주요 원자재 가격 또한 하락한 상태, 여기에 더해 그동안 지속된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보여진다.
3개 지수 모두 동일하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1%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서 장 마감되었다.
역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항셍.
지난 게시물을 통해 중국증시가 부상할 것임을 기대한다 밝혔고 그와 관련해 현재 보유 중인 미국주식 및 미국에 상장된 중국 ADR 은 아래와 같이 기분 좋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 증시가 좋긴 하지만 중국이나 홍콩상장 주식의 경우 변동성이 작고 왜인지 믿음이 가질 않아 미국시장을 택했다.
(관련)2023.1.3. 오늘의 미국증시 주요 지표 및 중국의 비상. 취그미니!!!!? - https://ggoose.tistory.com/218
2023.1.3. 오늘의 미국증시 주요 지표 및 중국의 비상. 취그미니!!!!?
1월 3일 기준 미국 증시에서 발표된 주요 거시경제 지표는 제조업 PMI였다. 23시 45분 미국의 12월 제조업 PMI가 발표되었고 11월 1일 발표 이후 기준점인 50일 계속 하회하고 있음이 확인되자마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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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항셍선물지수의 움직임을 살펴보니 미국 주요 지표의 발표와 함께 잠깐 주춤했으나, 미국증시의 혼란을 틈타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을 지속했고 당일 4%가 넘게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약간의 조정을 거친 후 상승하고 있긴 하지만 워낙 단기간에 급등하고 있어 급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단기 차익실현 욕구 표출에 따른 매물증가로 다시 조정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일봉에 그어놓은 기준선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심리적 저항선의 위치로 만일 정말 조정이 이루어진다면 22.4K 부근에서 저항을 받고 일어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항셍 외에도 중국의 시총 상위 50개 주식을 모아놓은 A50 선물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항셍선물 일봉 차트와 유사한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소외되어있던 JZ까지 관심등록한 교육주들이 모두 상승하고 있으며, 스트리밍 관련주 또한 연일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지속 관심을 보이고 있는 IQ의 경우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 방영을 예고하고 있어 한국 콘텐츠 송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1분기 어닝발표 후 주가의 상승을 기대해 본다.
마치며
한국시간으로 10월 5일 10시 45분. 차이신 서비스 PMI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정부 정책에 의한 경제 및 일상생활의 지속된 봉쇄로 붕괴되었던 서비스 산업 환경은 12월부터 완화된 방역과 제로코로나 정책의 파기로 인해 당연히 개선된 결과를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낙관해 보면서,
시간이 지나 수치는 달라졌지만 항셍선물은 하루에 천 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제 조정에도 대비하도록 하자.
- 12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이전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
- 개선된 결과를 바탕으로 항셍 / A50의 추가상승을 기대
- 단기간 오버슈팅으로 항셍기준 22.4K 부근에서 조정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 LPR 인하까지 단행된다면 중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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