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것이 왔다. 애드센스를 승인받고, 겸직을 승인받고 모든 것이 순항한다고 생각했으나 사람일이 어디 원하는대로만 흘러가겠는가... 전체 광고 요청의 8%에 달라는 횟수로 광고 게재가 제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광고 크롤러 오류가 있으며, 이 때문에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당되는 항목은 4개 이나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0건이라고 한다. 해당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호스팅 서버에 연결할 수 없음 이라는 내용이었는데
관련된 글을 검색해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호스팅 서버에 연결할 수 없다는 것은 티스토리를 서비스하는 다음 서버의 과부하가 원인이라고 하는데 이만하면 내가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것.... 답변들은 모두 같았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니 맘편히 기다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결국 인디언식 기우제 지내듯이 해당 오류가 사라지기만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가....
참 알 수 없다. 몇 개의 페이지만 광고의 오류가 지속적으로 나일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곤 하지만 실제 다른 페이지로 들어가보면 역시나 광고가 제대로 송출되고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티스토리에서 이러한 문제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탓에 꽤 많은 수의 사람들의 호스팅 업체를 통해 유료 계정을 만들고 워드프레스를 설치해 별도의 사이트를 운영한다고까지 한다. 일 방문자 100~200 사이를 오가는 나조차도 이리 답답한데 천 단위가 넘어가는 방문자를 보유한 블로거들의 마음을 얼마나 타들어갈지 심히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이다.
아무리 답답해도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결국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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