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1. 회사개요

사명은 도화엔지니어링으로 1957년 8월 15일 설립된 도화종합설계사무소를 모태로 1962년 5월 5일 도화종합기술공사로 설립되었으며, 2011년 3월 25일 도화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종합토목설계업과 감리전문업 분야 국내 탑 기업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오데사 구간의 도로건설 감리사업이 부각되며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분류되었다. 관련기사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유일한 상장사로 언급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에는 고속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로템 그리고 현대로템과 연결된 현대코퍼레이션도 있으니 이 부분은 알아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듯 하다.

 

2. 주요 사업 및 매출 현황

- 물산업, 도시, 철도 플랜트, 수자원 등 SOC 전 분야에서 종합토목설계, 감리 등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사업 및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소 건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제공 서비스는 크게 엔지니어링 / 건설 / 전력판매 / ESS 로 구분한다.
- 전체 수익 중 엔지니어링(설계 및 감리) 수익이 매출의 98%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 매출현황

3. 재무

매년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점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4% 안팎으로 2021년에는 3.46%로 소폭 감소한 바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을 수는 없었던 것 같다. 최대주주는 곽영필 대표이사로 19.5%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우호지분은 47.88%에 이른다. 현재 시가총액은 3,912억이며 발행된 주식 총 수량은 33,720,000주 이다.

6월 2일 공시를 통해 블루캐피털 매니지먼트로부터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137억을 대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실적
출처 네이버

4. 주가

도화엔지니어링주가
출처 네이버

전쟁 탓에 중단되어 있긴 하지만 우크라이나 키이우-오데사 구간의 도로 건설 사업 감리를 진행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52주 최고가 12,700원 (2022.5.18.) 을 기록하였다.

전쟁 장기화로 인한 재건사업 기대감 하락으로 소폭 하락 후 횡보하던 주가는 우크라이나 차관이 방한 소식과 함께 재건과 관련된 회의의 진행과 한국 기업 방문이 예상된다는 기사로 6월 3일 11.54% 상승한 11,600원으로 종가 마감하였다. 거래량이 급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던 5월 10일의 11650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견조한 재무에도 주가가 높지는 않은 편이며, 테마주 성격을 지닌 다른 주식들과 마찬가지로 급등했을 때 임원진의 주식 매도 이력이 있으니 주의

 

‘남북경협 수혜주’ 엔지니어링社… 주가뛰자 자사주 처분 잇따라

유신, 전경수 회장ㆍ윤동실 임원 도화, 김주현 사장ㆍ김환수 부사장 최근 보유주식 일부 고점에 팔아 시세 차익, 수천~십수억원에 달해 수급 불균형 초래, 개미들만 손실 국내 상장 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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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근 주요 이슈

우크라 외교차관 6∼8일 방한…재건·교역 등 협력방안 논의 | 연합뉴스 (yna.co.kr)

 

우크라 외교차관 6∼8일 방한…재건·교역 등 협력방안 논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정부 및 기업 등과 전후 재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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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이 6~8일 방한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재건 및 교역 협력 등에 대해 의견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의 면담 이후 방한 기간 동안 국내 기업 등을 방문해 재건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도 알려져 어떤 기업을 방문할지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참고로 도화엔지니어링 IR 담당자는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 감리 사업은 전쟁중에도 중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며, 우크라이나 차관의 방한에 관한 내용은 관련 부서가 아니라 모른다고 답변.

'철도공단·KIND·도화' 팀코리아, 코스타리카 철도사업 수주 '출사표' (theguru.co.kr)

 

'철도공단·KIND·도화' 팀코리아, 코스타리카 철도사업 수주 '출사표'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가철도공단·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도화엔지니어링·서울교통공사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코스타리카 산호세 전기철도 광역여객철도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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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도로 사업 외에도 철도공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스타리카 철도 사업 수주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이기도 하다.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이 대거 급등을 연출한 상황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은 해당 주식들에 대비해 시총이 무거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