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두가 기다리던 CPI 데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빅 이벤트가 하나씩 존재한다.
오전에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지난 번 차이신 PMI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오면서부터 항셍 선물지수가 꾸준히 상승해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오전에 발표될 CPI가 찬물을 끼얹을지 기름을 부어줄지 기다려진다.
오후에는 미국의 CPI가 발표될 예정으로 컨센은 6.5%로 제시된 상황이며 유수의 증권사들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 기관별 12월 CPI 예상치는 아래와 같다.
SOCIETE GENERALE : 6.5%
SCOTIABANK : 6.5%
CITI : 6.5%
CS : 6.5%
BMO : 6.5%
MS : 6.4%
GS : 6.4%
JPM: 6.4%
BARCLAYS : 6.4%
JEFFERIES : 6.4%
BNP PARIBAS : 6.4%
UBS : 6.4%
BAC : 6.4%
HSBC : 6.4%
STANDARD CHARTERED : 6.4%
WFC : 6.3%
지난 밤 파월은 연설을 통해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강조와 함께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인기가 없는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며 추가긴축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인기없는’ 이라는 묘한 표현에 시장은 스탠스의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으로 거침없는 반등을 보여주었으며
그 상승세를 지금까지도 이어오며 1.2% 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오후 10시 30분 이후에도 상승을 지속할 수 있을지, 상승을 지속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면서 이만 자야겠다. 아침 출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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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국의 CPI와 PPI가 발표되었다.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컨센과 부합. 완만한 물가상승률(믿기는 힘들지만)을 지속 보여주고 있고 월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약상승,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달 대비 하락폭을 낮췄지만 컨센을 하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결론은 물가가 살짝이나마 오르긴 올랐다는 건데 이걸로 오늘 조정 좀 줄까나? 지표는 차치하고 달러대비 위안화는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며 현재 달러랑 6.75위안 수준까지 가치가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언제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항셍.
이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의 발표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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