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부터 갭을 띄우며 상승세를 유지한 상태로 마감한 나스닥. 큰 굴곡 없이 하루 종일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마감해 다음 주 우리 증시에도 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본다.
3월 3일에는 리치몬드 연은 총재인 톰 바킨의 연설이 있었는데 그 내용을 통해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성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체크해보고자 한다.
주요 발언은 Financial jui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e labor market remains quite tight.
- 고용시장 탄탄한 거야 계속 데이터로 보여주고 있고
If inflation persists, we may be able to raise interest rates further.
-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금리를 올릴 것이란 것도 계속된 입장
Fed policymakers anticipate more rate hikes and no rate cuts this year.
- 2023년 추가 금리인상 있고, 인하는 없음
Returning to price stability will almost certainly take much more time and effort.
- 당연히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동반되어야 가격이 안정될 것이고
Inflation has likely moved passed it's peak.
- 인플레이션은 정점을 지났을 것
A shallower rate increase path means if you are wrong, you are not that wrong.
- 금리를 적게 올리는 쪽이 문제가 잘못되었을 때 더 유리한 것
You have to feel your way to a level of rates that is sufficiently restrictive. I don't see a case for a 3% inflation target now. Changing the Fed's inflation target would be damaging.
-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에 도달해야만 하기에 3%수준의 타겟은 고려하지 않음. 목표를 바꾼다면 연준에 타격이 될 것.
인플레이션은 이미 정점을 지났으며 금리를 적게 올리는 쪽이 연준의 정책결정에 있어서 유리하다는 입장. 결국 이번 3월 FOMC에서의 인상폭은 25bp일 가능성에 좀 무게를 실어야 할 것이라 보인다. 아마도 그 덕분에 당일 장 마감까지 상승세가 유지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물론 금리 인상의 끝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5.5-5.75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고 이는 추가로 발표되는 지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니 계속 관심을 가지며 대응해야 할 것이다.
추가로
중국의 초과 저축 113조가 증시로 몰려들 것이라는 예측 기사가 나왔기에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에 상장된 ADR 2개를 언급해보며 마친다.
이 중 FUTU 홀딩스는 텐센트 계열사로 중국판 로빈후드라고도 불리고 있다. 텐센트의 후광 덕분일까? 동일섹터의 UP 핀테크보다 변동성이 훨씬 큰 종목이니 주식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FUTU로 즐기면 될 듯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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