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Feat. BJ 파월
If the totality of the incoming data indicates that faster tightening is required, we are prepared to accelerate rate hikes.
- 데이터에 따라 금리인상을 가속할 준비가 되어있음
The ultimate level of interest rates is likely to be higher than previously predicted.
- 최종금리는 예상보다 더 높을 수 있음
Continuous policy rate increases are likely appropriate in order for stance to be sufficiently restrictive to get inflation back to 2% over time
- 2% 목표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함
I don't think we need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unemployment rate but will need softening in labor market to get to 2%.
- 실업률을 크게 늘릴 필요는 없지만 어느 정도 완화는 필요함
The current level of debt in the United States is sustainable; however, we are on a path where debt is growing faster than the economy, making it unsustainable in the long run.
- 현재 미국 부채 수준은 양호, but 현재 부채증가 속도로 볼 때 장기적으론 좋지 않음
Recent data, while possibly related to seasonal adjustments, does suggest the possibility that we'll have to raise rates higher than expected.
- 최근 데이터로는 당초 예상보다 더 높게 금리를 인상해야 함
역전이다!! 0.25 < 0.5
3월 22일(현지시간 기준) FOMC일정을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기 전 행해진 BJ 파월의 연설로 다음 금리인상밴드 예상이 0.5쪽으로 비중이 실리는 상황이다. 하루 만에 상황 역전이다. 그에 반응하면서 달러 환율이 1% 넘게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증시의 반응은 0.25 또는 0.5를 지지할 것이란 연준인사들의 발언에 급등락세를 연출했던 지난 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에 이미 충분히 충격을 받았기에 내성이 생긴 것인지 아니면 더 이상 연준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항의의 표현인지 ‘금리 더 올린다고? 예상했던 바야.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데?’라는 태도를 보이는 듯 초반 금리인상 발언에 급락했다가 이내 약보합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이다.
장 초반 -4%의 하락을 보이던 테슬라도 약보합 수준까지 올라왔다. 갓슬라. 이러다 나도 테슬람 되겠다. 물론 주식은 단 한주도 없다.
AI 찐 수혜주로 분류되어 핫한 엔비디아는 상승분을 약간 반납하긴 했지만 시총 상위 종목들이 제대로 힘을 못쓰는 상황 속에서도 아름다운 양봉을 보여주고 있다.
힘없는 중국 증시
본장에 반짝 21K를 돌파하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던 항셍이 맥없이 시간이 흐를수록 그 힘을 잃어가더니 야간에는 아예 주저앉아버렸다. 경제성장률 목표 5% 제시에 따라 리오프닝 효과에 대한 막연했던 기대감이 적어졌기 때문일까?
중국 내수, 금융과 부동산 및 인프라 비중이 높은 A50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20K 중반에서 주춤하는 지수를 보면서 지난밤 YINN(중국 3배 레버리지 상품)을 전량 매도 후 중국 교육관련주인 GOTU를 매수했는데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진 듯하다.
사심을 잔뜩 묻혀서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중국이 중진국의 함정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농촌 지역과 도시 지역의 교육 수준 차이를 극복해야만 한다는 나의 관점은 확고하다. 그 때문에 중국 교육 관련 ADR 주식을 지속 관찰하고 있으며 그중 차트상 위치가 가장 좋아 보이고 또 변동성이 가장 강해 보이는 GOTU를 매수했다. 아주아주 솔직하게 말하자면 FOMO가 엄청 강하게 온 탓이 더 크긴 하다. 어쨌든!! 교육주 중요하다.
조금 오래된 기사이긴 하지만 참고할만한 기사인 듯 생각이 들어 공유해 본다. 스프링은 억누를수록 그 반발력이 강해진다. 목 놓아 외쳐본다. 중국 교육주 가즈아!!!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차전지 주춤. 기나긴 조정의 시작일까 (0) | 2023.03.19 |
---|---|
2023.3.8. 미국 증시 feat. 파월 연설(again) 외 (0) | 2023.03.09 |
2023.3.3. 미국 증시 마감 - 기분좋은 갭 상승 (0) | 2023.03.05 |
지금이니? SAYO? (0) | 2023.03.04 |
설마 내 주식이..? - 상장폐지의 계절 (0) | 2023.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