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둘째 주의 빅 이벤트 CES. 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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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개막.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의 AI, 엘지디스플레이의 투명디스플레이, 현대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제시 등으로 참여가 예고되어 있고 그에 대한 기대감 또한 증시에 일부 반영된 것 같기도 하다.  종목 예를 들자면 삼진어묵 말고 그냥 삼진.

삼진 일봉

[특징주]삼진, 삼성전자-현대차 스마트홈·커넥티드카 연동 미래 솔루션 개발↑

삼진이 장중 강세다. 삼성전자가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자동차와 스마트싱스를 연결한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삼진은 전 거래일 대비 5.98% 오른 603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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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은 삼성의 SmartThings 관련주로, 다가오는 CES일정에 맞춰 현대차와 삼성전자의 협업 소식이 기사화되면서 주가 상승의 폭을 키우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듯 보이며, 디스플레이 관련주들도 기대감을 반영하며 오늘 상승세를 보여주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다섯 개 정도의 기업을 눈여겨보고 있는 중이다.  코세스는 주가 움직임이 지저분해 직전 거래일에 털어냈는데 역시나 털어낸 게 아니라 털린 듯한 이 별로인 기분을 숨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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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밤 10시 반으로 예정되어 있다.  금방이라도 망할(?) 것만 같았던 경제상황이 어느 정도 정상궤도를 찾아가는 것 같아 다행인 듯하면서도 고금리 장기화라는 뉴노멀이 도달한 상황 속에서 또 어떤 상황이 연출될지 긴장은 계속해야 할 듯.  일단 시장은 미국이든 우리든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CPI발표 일정이라는 변수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셈이라 본다.  이만한 핑곗거리도 없을 테니.  

나스닥 지수 일봉

너무 많이 올랐다.  줄어들기만 하던 RRP잔고가 제법 크게 증가했다.  고용률이 아주 좋다.  연준이 금리인하에 대한 이렇다 할 스탠스를 취하지 않는다 등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고점에서 1주일 정도 조정이 있던 나스닥은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지는 하락에 브레이크를 걸었고 오늘 정말 뻔한 자리에서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장만큼 차트가 잘 맞는 시장도 없는 것 같다.  그만큼 건강한 증시라는 이야기도 될까?  한국증시는 참... 할 말은 많은데 딱히 하고 싶지는 않다.  다들 아는 이야기 해서 무엇하리.
아무튼 현재 시간 23시 48분 기준 나스닥과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그동안의 눌림으로 응축된 힘을 분출하며 제법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비디아는 무려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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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우리 증시에서의 반도체 주가도 상승을 기대해 보며 잠을 청해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