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A, 갤럭시아머니트리, STO

상장사 자회사 코인도 상폐 수순…빗썸, '갤럭시아' 거래 지원 종료

효성이라는 뒷배를 가지고 있는, 상장사 자회사 발행한 코인이 거래소 ‘빗썸’ 에서 29일 이후부터 볼 수 없게된다.  이상 유통물량에 대한 석연찮은 상황과 이를 갤럭시아 재단이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는 것이 거래소의 판단 결과라고 한다.  

네이버 제공

속칭 ‘상폐빔’ 을 맞은 GXA는 직전 거래가격인 7원 근처에서 50%가량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과거 위메이드가 발행한 위믹스가 상폐되던 때가 떠올랐다.  위믹스 상폐가 결정되었을 당시 상장사인 위메이드 삼형제 주가를 살벌하게 끌어내렸다가 재상장하면서 다시금 주식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GXA와 관련된 갤럭시아머니트리 또한 그 영향에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럼 다음 차례는 위믹스가 보여주었던 사례와 같이 무한정 횡보하다가 다시 상승일까?  사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농협과의 컨소시엄 결성, 아이티센과의 업무협약 등 미래 주요사업을 코인이 아니라 STO로 낙점지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연결되어 있는 재료와 ‘상폐' 라는 단어가 가지는 영향력이 워낙에 크기 때문인지 당일 20% 가 넘는 하락을 보이며 9,390원으로 종가 마감했다.  코인세상이나 주식이나 참 요지경이다.   역시 케이증시는 테마에 살고 테마에 죽는 그런 후진 시장을 벗어나지 못하려나 싶다.  

[단독] NH농협은행, 블록체인팀 꾸렸다... 'CBDC·STO 사업' 속도 - 시장경제

농협은행은 작년 4월 은행권 STO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컨소시엄엔 농협은행 이외에도 ▲전북은행 ▲수협은행 ▲테사 ▲서울옥션블루 ▲갤럭시아머니트리 ▲JB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금융사·기업들이 참여했다.

아이티센, 갤럭시아머니트리와 STO 사업 MOU - 데이터넷

아이티센은 이번 MOU를 통해 기존 금·은·구리·팔라듐 등 실물원자재 뿐만 아니라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구축한 다양한 STO에 관한 아이템에 대해서도 협업하는 등 STO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결제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핀테크 서비스 기업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실물 기초자산을 확보하고 STO 플랫폼을 개발해 온 토큰증권 리더기업이다.

근데... 이거 혹시 상폐될 정보를 미리 알고 직전 거래일에 빠져나가려고 작업친가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드네... 구리다 정말 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