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45396?sid=104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병력을 줄이며 휴전협상이 진전되는 듯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양측은 휴전 조건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하마스는 영구적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철수, 피란민 귀환,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 등 기존의 요구 사항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619190?sid=104
가자지구 남부에 사단급으로는 마지막 남은 98사단 병력을 철수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반년째 지속되고 있는 장기간의 군사작전으로 인한 피로를 회복함과 동시에, 라파에서의 마지막 소탕작전을 위한 밑작업이라는 관점에 더 무게가 쏠리고 있다고 생각되며, 여기에 추가로 최근 이란 영사관을 공습한 것까지 고려한다면 추가 확전 가능성에 대비한 병력의 재배치일 가능성 또한 높아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45705?sid=001
장중에는 헤즈볼라 야전사령관이 사망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전황이 악화되고 유가가 더욱 상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에 기름집들 주식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4월 10일 선거휴무를 앞두고 차익실현 물량들이 나온탓인지 그 상승폭을 대거 줄이며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정세가 어느 정도는 선반영 되었다고 보아야할까? 현 시간(4.10 01:23AM) 기준 서부텍사스유 가격은 배럴당 85달러 선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으며, 아래 기사와 같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도 있다는 이란의 입장 또한 밝혀졌지만 실제 해협 봉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일까? 유가는 그닥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https://www.reuters.com/world/middle-east/iran-says-israeli-presence-uae-is-threat-2024-04-09/
일단 단기적인 움직임은 안정세를 찾은 듯하나 이스라엘이 예고한 추가작전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고, 이란이 예고한 반격 또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긴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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