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그는 정말 미국을 위한 대통령일까? 이민자의 천국인 미국에서 이민자를 반대하는 대통령. 물론 ‘불법’ 이민자를 문제삼는 것이겠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더 이상의 무의미한 죽음을 막기 위한 해결책은 피해자인 우크라이나가 힘이 약하니 적당히 합의하고 끝내는 방법 외엔 없다는 식이다. 기사에서도 꼬집고 있지만 만약 그렇게 문제가 일단락 된다면 결국 세계정세는 일차원적인 힘의 논리에 의해 좌우되겠지. 이후엔 대만 뿐 아니라 우리까지도 비슷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있어서, 바이든 이라는 악수를 피하기 위한 트럼프라는 초악수는 제발 선택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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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불안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는 건 아마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보도 때문인지도.
이스라엘의 영사관 공습으로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던 이란이 가자지구에서 휴전이 이뤄질 경우 대응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이란 매체 '자데 이란'(Jadeh Iran)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지난 5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상황을 억제하는 데 성공한다면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 큰 성공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는 그것을 기반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내용 중 발췌
미국과 중국이 대형은행의 파산에 대처하는 연습을 실시하고, 향후 일어날 수 있는 금융쇼크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시행한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2023년에 출범한 미중금융실무회의에서 본 계획이 책정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단순한 훈련인지 아니면 곧 다가올 패닉에 대한 경고인지....
https://naver.me/GUtRWcYO
자국기업인 인텔에 195억 달러의 지원금을 발표한 것에 이어 대만의 TSMC에 보조금 지원이 결정되었다. 파운드리 1등 TSMC의 위상이 더욱 공고히 되는 상황이다. 당초 5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었던 보조금이 66억 달러로 상향됨에 따라 TSMC도 미국 투자규모를 더 늘리겠다는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삼성전자 차례도 곧 돌아오겠지? 삼성전자가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원금의 규모는 2~30억 달러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미국 내 투자규모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는 내용과 함께 TSMC와 비슷한 60억 달러 선의 지원을 받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는 다음 분기도 계속 주의깊게 보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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