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국 증시에서 주목할 지표는 구매관리자지수(PMI)였으며, PMI는 기준 수치 50을 하회할 경우 위축, 상회할 경우 확장을 의미하고 있다. 이 날 발표한 각 지수는 모두 50을 하회하며 여전히 경기가 위축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으나 전년도 12월 결과와 이번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큰 의미가 아니었을까 싶다.
1월 PMI에 대한 리포트 전문은 아래 링크로 포함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고,
https://www.pmi.spglobal.com/Public/Hom e/PressRelease/40a5dc326b7f46e5a97c9033771d30ff
어제의 상승과는 다르게 갭하락으로 시작한 나스닥은 PMI지표 발표 후 상승으로 전환하는 듯 했으나 이내 하락했고 하루 종일 박스 내에서 횡보 움직임을 보여주다가 0.27%하락한 약보합 상태로 마감했다. 역시나 연휴가 끝나는 날 K증시 개장 전 나스닥 하락은 국룰인걸까?
기사엔 40여개 라고 하지만 최종 확인은 80여 종목이 장 초반에 큰 변동성을 보이며 거래정지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기술적 오류인지 아니면 투자자들의 덤핑매도인지 확실하지는 않는 듯. 그 외에는 딱히 특별하다 할 만한 이슈는 없었던 하루.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이번 주 실적발표가 이루어지는 기업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 오늘 발표된 기업 중에 마이크로소프트(티커명 MSFT)가 포함되었는데, 주당순이익(EPS)은 $2.20이고 매출은 $52.7B으로 발표되었고 이는 당초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했다. 실적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AH에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4%넘게 상승 중이다.
우리 시간 기준으로 오늘 야간에는 미국 모기지 지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모기지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1월 18일 발표되었던 모기지 시장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부동산이 다시금 살아나는 것은 아닌가 기대감이 시장에 도는 듯 하다.
18일에 발표된 모기지 지수는 전 주(11일) 대비 27.85% 가 증가하는 큰 상승폭을 보여주었다. 지난 해 10월 7.2%에 달했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6.23%까지 낮아짐에 따른 효과라 보는 관점들이 많은데 1년 전에는 3%대에 불과했으니 아직까지도 많이 높은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 부동산 심리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라고 하기에는 부족할 듯 하다.
중국은 여전히 휴장 중이니 오늘은 가볍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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