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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PC주의 선넘네...

by RR아빠 2023. 4. 23.
PC주의

정치적 올바름(政治的 - , 영어: political correctness, PC)은 말의 표현이나 용어의 사용에서, 인종·민족·언어·종교·성차별 등의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주장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특히 다민족국가인 미국 등에서 정치적인 관점에서 차별·편견을 없애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는 의미에서 사용하게 된 용어이다.

- 위키백과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부분이라는 취지 자체는 좋지만 이제는 좀 선을 넘는다는 느낌이랄까?  Black lives matter 라는 이슈로 흑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한다며 디즈니가 자사의 IP에 블랙워싱을 활발히 진행해 오면서 흑인 인어공주도 나오고 하는 부분은 이해를 할 수 있지만

넷플릭스. 클레오파트라

이번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클레오파트라는 역사를 왜곡한다는 점에서 분명히 선을 넘었다.  클레오파트라는 마케도니아-그리스계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왕으로 기록되어있으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족외혼을 허용하지 않은, 근친혼을 실시해 온 왕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 부분은 국가적으로도 문제를 삼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집트 정부가 이를 문제삼고 나왔다.

“흑인 클레오파트라는 역사 왜곡” 이집트 분노, 넷플릭스 차단 요구[해외이슈](종합)

클레오파트라 여왕을 흑인으로 묘사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이집트인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이집트 학계에서는 기원전 69년 이집트

n.news.naver.com


자고로 옛말에 과유불급이라 했으니,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적당히 좀 했으면 좋으련만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자기 목소리만 진리인양 설쳐대는 무리들이 너무 많은 현세다.  잘 살아남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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