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매출향상 그 외.

TSMC, AI 수요로 올해 20% 매출 증가 예상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TSM)은 18일(현지시간) 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19.3% 줄면서 예상보다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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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종을 짙은 침체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게 한 일등공신은 단언컨대 AI가 될 것이다.  가장 큰 수혜주는 병렬처리가 가능한 GPU를 생산하는 nVIDIA이고 그 뒤에는 패키징을 독점한 TSMC와 HBM을 공급하는 SK hynix가 있다.  기사에 따르면 TSMC의 4분기 매출은 6,255억 3,000만 대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는 1.5% 줄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13.6% 증가했다고 하며, 이러한 실적의 호조로 인해 상승의 추세가 한풀 꺾였던 반도체 업종에 다시금 불이 붙는 모양이다.  TSMC 나스닥 상장 주가는 프리장에서 현재 7%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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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HBM공급 파트너사인 하이닉스를 바라보는 시장의 관점이 달라졌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9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하니 AI덕분에 회사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해야 할까?

"누가 삼성에 인수돼?"…'23만닉스'로 부활한 SK하이닉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이 기사는 01월 17일 10:2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가 인수한다는 거 맞아요?" "현금이 없어서 난리라면서요." 작년에 SK하이닉스를 두고 혀를 차는 사람들이 많았다. 금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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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가기준 주가 또한 4%에 근접한 상승률을 보여주었으며 상승 추세의 불씨를 다시금 되살리고 있는 듯하다.  반면 하이닉스와 HBM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은 최근 증여세 납부를 위한 오너일가의 매도 이슈 등으로 어수선함을 반영하는 듯 전체적인 상승 분위기에서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웠으나, 일단은 IDM인 관계로 메모리와 낸드사업만을 하는 하이닉스와 단순 비교는 어렵기도 히고, 삼성전자로부터 HBM을 공급받고 있는 AMD의 약진도 점차 눈에 띄고 있으니 삼성전자 또한 하이닉스처럼 다시금 상승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26조원 상속, 12조원 세금"…삼성 오너가 지분 또 매각

삼성 오너일가 세 모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최근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을 2조원어치 이상 매각하며 삼성 일가가 납부하는 상속세 규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상속세 때문에 이들 모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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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TSMC 이슈로 돌아와서, TSMC는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는 부분도 있고 약간 감정적인 부분도 있고 한 관계로 삼성전자의 파트너사와는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공공연한 썰이 있는데 과거 TSMC의 디자인하우스 파트너였던 에이디테크놀로지 같은 기업이 삼성전자의 DSP가 되면서 TSMC의 파트너 목록에서 제외되고 관련 매출도 발생하지 않는 것을 보면 허무맹랑한 니야기는 아닌 듯.  이 이야기를 하려던 것은 아니고 국내 상장기업 중에서 TSMC에 우월적 지위를 행사하는 기업인 HPSP 또한 TSMC의 분기매출 향상 소식으로 인해 수혜를 볼 수 있지 않겠는가를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참 많이 돌아온 것 같다.

HPSP 주가 일봉

HPSP는 고압의 수소어닐링 장비를 TSMC에 독점공급(삼성에는 공급하지 않음)하고 있고 영업이익률이 무려 50%를 초과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반도체 섹터의 상승에서 한미반도체와 함께 쌍두마차로 구분되기도 했는데, 오늘 발표된 한미반도체의 실적호조 및 반도체 본격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꽤나 길었던 조정을 마친 듯 5% 이상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는데, TSMC의 매출증가 소식이 전해짐과 함께 시간 외에서도 2%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여주었으니 내일 아침에 어느 정도의 주가 상승을 보여줄지 제법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