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끝에 찾아온 기회일까? feat. HLB with 고니

HLB주가 월봉

바이오주 참 무섭다는 걸 다시금 인식하게 되는 사례가 된 것 같다.  그동안 바이럴로 내러티브로 5개월이나 주가를 펌핑해 왔는데 하나의 사건으로 상승분을 반 정도 반납해 버렸다.  거래량을 보면 알겠지만 미처 대응할 틈도 없었을 것이다.  점하한가를 가버렸으니 아마 월요일에도 패닉셀이 이어지면서 하한가에 근접하지 않을까 싶다.  

5월 17일 HLB종가

일단 5월 17일 종가 마감기준으로 하한가 매도잔량이 무려 2,116만여 주가 되니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1조 4천억 원이다.  적어도 이 물량을 걷어내야 하락을 멈추고 횡보라고 할 수 있을테니 월요일은 하방이 확실할 거라 본다.
월봉상 20월 선에 근접하는 가격이 된다면 딱 본격적인 상승이 일어났던 위치이고 지지라인이기도 한 지점이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도 들어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지옥 같은 하락이겠지만 때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는 천금 같은 기회라고도 할 수 있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37744?sid=101

진양곤 HLB 회장 “간암신약 美 허가 불발, 中 파트너 문제”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해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진양곤 HLB 회장은 리보세라닙에 관한 이슈가 아닌,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의 면

n.news.naver.com

일단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이번 사안에 대해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과 관련해 심사 과정에서 화학·제조·품질관리에 대한 지적을 받은 바 있어 결국 이 부분으로 인해 FDA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라 HLB의 잘못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주변 반응들은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