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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은 Good friday 휴무로 증시가 휴장이었던 관계로 당일 발표된 경제지표인 3월 민간 비농업고용지수 예상치 하회에 따른 침체 우려의 여파가 뒤늦게 작용한 탓이었을까? [속보]미국 뉴욕증시, 다우-S&P 상승 전환했지만 나스닥 하락으로 마감▲미국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나스닥이 끝내 상승으로 전환하지 못해 혼조세로 마감을 ...m.socialvalue.kr초반 하락폭을 키우는 듯한 모습을 보인 3개 증시는 중반부 이후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상승과 하락의 이유는 불분명하다. 언제는 bad is good 이라며 고용이 꺾여야 한다더니 정작 고용이 꺾이는 모습이 보이니 연준이 인식할 만큼 큰 하락이 아니라서 금리 추가인상과 침체에 대한 우려가..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 오늘의 미국 증시도 마감. 혼란스러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 전일 하락분을 일부분 회복하는 반등이 나오긴 했다. 나스닥은 장 중에 전일종가 대비 0.82% 하락하기까지 했으나 반등에 성공하며 최종 0.76%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단은 실업률과 관계된 실업청구수당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드디어 강한 고용시장이 꺾이는가 하는 심리가 어느 정도 시장에 작용하는 듯하다. [속보]실업수당 청구건수 상승, 미증시 일제 상승…나스닥 0.76%↑ n.news.naver.com셈은 여전히 복잡하다. 탄탄한 고용은 금리인상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어왔기에 고용이 약해지면 금리인상이 중단될 수도 있다는 신호를 줄 수도 있지만, 금리인상 중단과 피벗은 곧 경제의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 또한 ..
'공격 베팅' 외국인 1월 효과 톡톡…개미는 반타작 1월에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투자 수익률이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가 예상 밖 선전을 한 가운데, 긴축 완화에 공격적으로 베팅한 외국인들이 수익을 거둔 것이다. 기관도 n.news.naver.com 이렇다 할 뚜렷한 호재가 없더라도 해가 바뀌어 1월이 되면 주가가 다른 달에 비해 많이 오르는 주식시장의 특이 현상을 뜻하는 1월 효과. 올 해도 미국과 우리 증시뿐 아니라 중국 증시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를 통해 1월 효과를 충분히 누렸음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증시는 현재 시간 기준으로 마지막 거래일을 보내고 있으며 S&P 500 지수는 6.03%, 나스닥은 10.91% 상승 중에 있다. 31일 당일부터 FOMC 일정이 있어 이에..
지난 하루 일본 국채 수익률의 변화가 심상치 않았다. BOJ의 YCC 기준 유지가 결정되어 한동안 0.3x대를 유지하던 수익률이 하루 사이에 10%이상의 등락폭을 보이고 있고 시장은 점점 비관적으로 흘려가려는 듯한 모양이다. 주식도 망. 채권도 망? 보통 주식은 리세션 도입 전에 한 번 정도는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상승으로 반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내 폭락한다는 내용인데, 지난 미국 증시의 반등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기만을 바란다.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실적 발표 시즌에 맞춰 미 증시는 눈치 장세에 돌입했고 25일 3개 증시 모두 1%가량 갭 하락하여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슬금슬금 올려주면서 약보합 수준으로 마무리하며 뭇 투자자들의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해 주었다. 전일 실적발표가 있었던 마이크..
오우야.. 상승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나스닥 2%의 상승을 필두로 S&P 500, 다우지수 역시 1% 가량의 상승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섹터별로 고르게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눈에 띄는 섹터는 기술주를 대표하는 전기차와 반도체를 꼽을 수 있겠다. 이번 달 말로 예고된 FOMC 와 25bp 금리인상을 동반한 연준인사들의 시장조치 완화 뉘앙스의 발언들이 계속되면서 그동안 눌렀던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AMD의 급등을 필두로 필라델리피아 반도체지수는 5%를 살짝 넘기며 장을 마감했다. 오늘은 이브이(EV) 데이 반도체의 상승도 상승이지만 개인적으로는 EV day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전기차 섹터의 종목 상승이 도드라지게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가장 큰 폭의 상승은 패러데이퓨처(티커..
저 선에 맞춰서 숏 포지션만 잡았어도 계좌가 박살나는 일 따위는 없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계좌는 결국 박살..? 미국의 고용현황. 고용이 정말 강해도 너무 강하다. 이렇게 얄미울 정도로 강할 수가 없다. 고용이 강하니 임금 하락은 요원할 것이고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긴축의 시간은 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어제 불라드가 말한 것 처럼 일단 금리 되도록 빨리 올려버리고 그 이후에 데이터가 어찌 나오는지 보면서 대응해야한다는 매파적 행동이 나와준다면 긴축의 기간을 조금은 단축할 수도 있을 듯 한데, 역시 또 다른 문제는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인플레이션 자극이 아닐까 싶다. 경기를 살리려면 이것저것 원자재 다 사다 써야하니 다시 중국이 원자재의 블랙홀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