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봉쇄 해제 기대감이 쏘아올린 희망. 그리고 유가.

출처는 로이터

<요약>

- 상하이는 6월 1일부로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이 해제될 예정.

-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는 여전.

- 소위 경제 전문가들은 곧 대규모 부양책이 있을 것이라 예상.

※ 대규모 부양책 하면 역시 토목건설공사를 뺴놓을 수 없고 공사하면 굴삭기를 뺄 수 없지....

 

땅을 파면 돈이 나온다!! (feat. 건설기계장비주)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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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로 코로나 규제가 느슨해지면서 봉쇄되었던 상하이가 6월 1일자로 정상화될 예정이다.  상하이의 물류가 정상수준을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에 미국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알리바바 주가가 13% 이상 상승하고 있다.  

'준봉쇄' 베이징, 코로나 확산 한달…"대입 시험 일정 그대로” (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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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봉쇄했지만 베이징은 비슷하거나 더 한 수준임에도 전면 봉쇄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준 봉쇄에 해당하는 조치가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정책노선에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상하이의 전면 봉쇄는 다분히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어찌됐든 중국 상황이 해결된다는 소식 덕분일까.  미국 증시에도 상승 분위기가 찾아왔고 코스피 야간선물도 현재 상승중이다.  이변이 없는 한 내일 국장도 상승으로 시작할 듯 하다.  상승하면 다들 파느라 정신없는 듯 하지만......

증시에 다시금 활력이 돈다는 건 좋은 일이긴 하지만, 봉쇄 해제로 인한 보복 소비와 산업활동의 증가는 다시금 원자재 섹터에서의 쇼티지와 유가 상승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에서는 그닥 반가운 일은 아닌 듯 하다. 

현재 유가는 아래와 같이 상승중.

 

국내 증시에서는 또 다시 원자재 관련주 순환매가 벌어질 듯 하다.  급등한다고 쫓아가다가 마음고생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물리더라도 쇼티지와 인플레이션 상황이 개선될 기미는 보이지 않으니 언젠가는 물린 가격을 회복하겠지만 그 동안 겪어야 할 고통은 너무나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