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끌어올림] 오토앤 - 현대차 인증 중고차 관련 소식

오토앤

현대기아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당초 올 1월부터 예정되어 있었고 4월 까지 5,000대 범위 내에서 인증 중고차의 시범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고되어 있었기에 지난 포스팅에서 관련 기업으로 오토앤을 조명한 바 있다.

[기업분석] 오토앤 - 모빌리티 플랫폼, 대기업인증 중고차 관련주

그런데 왜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는지, 오토엔의 주가 또한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검색해보니 현대기아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하반기로 미루어졌다는 뉴스가 있었다.

현대차·기아, 중고차 시장 진출 돌연 하반기로 연기한 이유는

기사에 따르면 기준 금리의 인상에 따라 자동차 할부 금리가 무섭게 치솟았고 그 영향이 중고차 할부 금리에도 영향을 미쳐 중고차 매매가 활발하지 않다는 점과 함께 신차 사전예약자들의 포기가 많아짐에 따른 출고기간 단축 또한 중고차 보다 신차를 선호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오토앤 일봉. 2023년 1월 26일 기준

오토앤의 주가는 11,000원부터 14,000원의 범위 내에서 박스권을 형성한 상태로 시장 상황은 그리 우호적이진 않지만 관련기업인 현대차의 호실적과 주식소각 이슈 등과 연결지으면서 현재 기준 바닥에 가까운 가격대인 만큼 다시 관심 가져볼 만한 위치인 듯 하다.

현대차, 1% 주식 소각...최대실적에 통 큰 주주환원

사족이지만 현대차 1% 통 큰 주식 소각.  역시 대기업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참고로 오토앤은 현대차 사내 벤처기업으로 분사 후 2022년 코스닥에 입성해 현대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서 분사한 오토앤, 코스닥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