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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가 공개되었다. https://www.bls.gov/cpi/ 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요소별 증가수치를 아래와 같이 도식화해 표현해 주고 있다. 식료품과 에너지 부문 물가가 여전히 높은 듯하다. YoY 6.4% 증가. 컨센으로 제시되었던 6.2%보다는 높게 나왔지만 지난달 수치인 6.5% 보다는 감소한 상황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고 증시가 움직이기에는 굉장히 애매모호한 수치인 듯 보인다.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제시하고 있는 세부데이터를 보자. 에너지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0%, 전년 동월보다 8.7% 각각 오른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중 가솔린과 가스에서 전월 대비 2.4%, 6.7% 상승하면서 에너지 물가를 올렸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
Google Bard advert shows new AI search tool making a factual error A promotion for Google's AI search tool Bard shows it making a factual error about the James Webb Space Telescope, heightening fears that these tools aren't ready to be integrated into search engines www.newscientist.com chatGPT 열풍에 가세하기 위해 야심 차게 자사의 AI챗봇인 BARD를 내세운 구글. 론칭 이벤트에서 잘못된 답변을 내놓으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 반면 chatGPT 이슈로 주가가 상승한 AI기..
미국이나 미국과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는 지역에 살지 않는 사람으로서 미국 증시에 대응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잠이다. 우리 시간은 미국과 정 반대. 증시 개장시간은 밤 11시30분 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이다보니 잠을 자느라 휩쏘에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다. 유동성의 천국인만큼 개별주 뿐 아니라 지수자체의 변동성이 우리 증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기때문에 미국 증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요즘이다. 당일 미국 증시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02:40분에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에 대응하기 위한 눈치장세로 시작했다. 개장 후 횡보하며 이렇다할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으나 파월 의장이 연설을 시작하면서부터 발언의 내용에 따라 가파른 상승과 하락을 보이더니 결국에는 상..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오늘은 오늘의 해가 뜨며 미국 증시는 우리 시간으로 2월 4일 오전 6시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건 또 뭔 일일까?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상승전환하며 멀쩡했던 미국 증시의 상승이 장 중반 이후부터 무너지며 다우는 약보합,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1% 넘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1월 유로존 종합 PMI 50.3으로 1P↑..."7개월 만에 경기 확대" | 블록미디어 이재준 기자 = 올해부터 회원국이 20개국으로 늘어난 유로존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1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확정치)는 50.3을 기록했다고 S&P 글로벌이 3일 발표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S www.blockmedia.co.kr 중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 PMI 개선에 이어 장 초반 유로존의 PMI 가 ..
지난 하루 일본 국채 수익률의 변화가 심상치 않았다. BOJ의 YCC 기준 유지가 결정되어 한동안 0.3x대를 유지하던 수익률이 하루 사이에 10%이상의 등락폭을 보이고 있고 시장은 점점 비관적으로 흘려가려는 듯한 모양이다. 주식도 망. 채권도 망? 보통 주식은 리세션 도입 전에 한 번 정도는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상승으로 반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내 폭락한다는 내용인데, 지난 미국 증시의 반등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기만을 바란다.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실적 발표 시즌에 맞춰 미 증시는 눈치 장세에 돌입했고 25일 3개 증시 모두 1%가량 갭 하락하여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슬금슬금 올려주면서 약보합 수준으로 마무리하며 뭇 투자자들의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해 주었다. 전일 실적발표가 있었던 마이크..
24일 미국 증시에서 주목할 지표는 구매관리자지수(PMI)였으며, PMI는 기준 수치 50을 하회할 경우 위축, 상회할 경우 확장을 의미하고 있다. 이 날 발표한 각 지수는 모두 50을 하회하며 여전히 경기가 위축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으나 전년도 12월 결과와 이번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큰 의미가 아니었을까 싶다. 1월 PMI에 대한 리포트 전문은 아래 링크로 포함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고, https://www.pmi.spglobal.com/Public/Hom e/PressRelease/40a5dc326b7f46e5a97c9033771d30ff 어제의 상승과는 다르게 갭하락으로 시작한 나스닥은 PMI지표 발표 후 상승으로 전환하는 듯 했으나 이내 하락했고 하루 종일..
오우야.. 상승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나스닥 2%의 상승을 필두로 S&P 500, 다우지수 역시 1% 가량의 상승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섹터별로 고르게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눈에 띄는 섹터는 기술주를 대표하는 전기차와 반도체를 꼽을 수 있겠다. 이번 달 말로 예고된 FOMC 와 25bp 금리인상을 동반한 연준인사들의 시장조치 완화 뉘앙스의 발언들이 계속되면서 그동안 눌렀던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AMD의 급등을 필두로 필라델리피아 반도체지수는 5%를 살짝 넘기며 장을 마감했다. 오늘은 이브이(EV) 데이 반도체의 상승도 상승이지만 개인적으로는 EV day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전기차 섹터의 종목 상승이 도드라지게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가장 큰 폭의 상승은 패러데이퓨처(티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월 20일의 미국증시는 모처럼의 상승으로 불타올랐다. S&P 500 종목들이 녹색으로 물들어 있으니 눈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한 모습이며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3%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여주었는데 구글의 감원과 넷플릭스의 깜짝 실적에 힘입은 상승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주요 종목들의 상승비율은 아래와 같다. 넷플릭스는 가입자 증가를 재료로 모처럼의 큰 상승을 기록했고, 테슬라는 가격 대폭인하로 인한 수익성 감소라는 악재를 딛고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상승, 앨버말과 스노우레이크는 테슬라 상승에 연계한 이차전지 소재(리튬) 섹터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번 주 공개되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될 수..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기 스쿠터 제작사 Niu tech(티커명: NIU) 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동안 캐시우드의 ETF에 편입되는 종목은 공매도의 주요 표적이 되는 등 많은 논란거리가 되어왔었고 테슬라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이른바 캐반꿀 이라고 캐시우드 반대로 하면 꿀빤다는 무적의 논리는 이번에도 이어갈 수 있을까? Niu는 매도했으니 매수하고 테슬라는 추가 매입하고 있으니 테슬라 인버스를 매수하는 아주 간단한 전략. 대부분의 중국 주식이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듯 NIU 또한 코로나로 인한 장기하락의 늪에서 이제 막 벗어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하다. 월봉을 보자. 아크 ETF는 어제 2백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보도되었고 월봉상..
1월 12일 미국증시 마감현황 체크 CPI 데이를 맞이하면서, 이미 다수의 언론에서 예측했던 바와 같이 인플레이션은 어느 정도 하강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러한 기대감을 반영해 이미 전일까지 증시가 대폭 상승해 왔던 터라 12일 당일의 상승은 그리 크게 기대하진 않았고 크게 떨어지지만 않기를 바랐던 상황. 그런 상황에서 나온 강보합 수준의 상승이라 아주 약간은 반가웠다. 애초에 컨센서스인 6.5를 하회하길 기대하며 올라왔던 시장인데 딱 6.5를 맞춘 결과가 나왔으니 어느 정도의 실망감도 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그런 것 치곤 에센피500 기준으로 적당히 잘 버텨준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 물가지수의 추이를 좀 더 들여다보자. CPI(위)는 분명하게 하락 추세로 전환한 것처럼 보여지고..
바로 앞선 포스팅에서 1월 12일은 CPI데이로 물가지수의 발표가 메인 이벤트가 될 것임을 언급한 바 있다. https://ggoose.tistory.com/222 2023.1.12. 주목해야 할 경제지표 오늘은 모두가 기다리던 CPI 데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빅 이벤트가 하나씩 존재한다. 오전에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지난 번 차이신 PMI지표가 ggoose.tistory.com 오전에 중국지표가 발표되었으니 다시 한 번 살펴보자면, 중국의 CPI는 컨센을 약간 상회하며 증가, PPI는 지난 달에 비해 지수는 상승했지만 컨센을 하회하는 결과를 보이며 수급주체의 해석에 따라 지수가 상승할 수도 하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단기간 급등(?)한 항셍지수는 지표발..
오늘의 주요 지표는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및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되겠다. 먼저 우리시간으로 22:15에 공개된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는 예상했던 수치를 까마득히 뛰어넘어 미국의 고용시장이 굉장히 안정되어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고, 당연한 결과겠지만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감소했음을 확인시키며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선물지수의 변화로 좀 더 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비농업 고용수치가 발표되지 한 방, 실업수당 청구현황이 추가로 발표되자 또 한 방 아래로 눌리는 모양을 연출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네 시에 발표된 FED회의록에서는 금리인하는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했고, 미국의 고용 안정성이 굉장히 높은 상태임이 추가로 발표됨에 따라 긴축과 함께 기준금리의 추가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지면서 단기간 ..
실로 반가운 반등장이었다. S&P 500에 포함된 대다수 종목이 상승세를 보여주며 지수가 2%가까운 상승을 보여주었고 나스닥 또한 2.59%를 상승 마감하며 전저점을 쉽사리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듯 하다. 지난 밤 프리장 시간에 공개된 미국 고용지표에서 신규 실업수당은 컨센에 부합,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컨센을 상회하며 고용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Bad is good 이라는 기이한 현상을 지속하며 증시의 상승을 이끌어냈다. 선물지수 분봉에서는 이를 좀 더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위 그림의 세로 점선이 어제 고용지표가 발표된 22:30분이며 이때부터 잔잔하던 선물지수가 급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가능하다. 전일 상승에 이어 이날 테슬라는 그동안 마음 졸여왔을 주주들에게 8%..
어제의 하락을 딛고 상승반전하면서 올해를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꺾여있는 투심을 자극해 상승까지 이어지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은 하루. 3개 지수 모두 반등을 모색했으나 최저점으로 마감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프리장에서의 선물 움직임에 특별함은 없었으나 개장과 동시에 하락으로 반전하면서 나스닥은 프또속이라는 공식이 오늘도 통했다는 부분에서 다시 아쉬움을 숨길 수가 없다. 대표 기술주인 테슬라는 기술적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직전 게시물을 통해 테슬라가 유의미한 자리에서 반등이 나왔다며 좋아했다가 요동치는 주가를 보며 다시 실망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3%이상으로 마감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3.31%로 마감했다. 나름 만족한다. 하지만 테슬라 주식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건..
3대 지수 저점 테스트 중 일제히 반등 중 나스닥 전저점 자리. 아찔한 위치에까지 밀려나 있던 상황에서 반등이 포착되었다. 선봉장에는 역시 테슬라인가. 주봉과 월봉에서 유의미한 지점에서의 반등이 포착되었다. (Bloomberg) -- South Korean retail investors have bought a net $2.8 billion worth of Tesla Inc. stock this year amid the electric-vehicle maker’s worst slump on record.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테슬라의 한국인 사랑은 정말이지 엄청나다. - 형 드디어 테슬람들 구하러 온거야? - 아니 나도 물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