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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26

2023.6.21. 미국 증시 마감 오래간만에 글을 쓰려하니 내용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감이 안 온다. 이래서 꾸준함이 중요한가 싶다. 차차 개선하기로 하고, - 나스닥 마감 상황을 살펴보자. 이틀 연속 하락이 나온 상황- 1월부터 많이 오르기도 했다. 야트막한 앞 산을 넘어 또 그 앞의 산인 2021년 초의 봉우리를 점령하려던 중 힘이 빠졌는지 살짝 주저앉은 상황이다. 사람의 체력도 그러하듯 무한대로 힘을 낼 수는 없으니 조금은 쉬어가는 타이밍이라 보아도 되지 않을까? - 블링컨의 중국 방문, 시진핑과의 회동을 통한 하나의 중국 지지발언에 주목하며 미-중 양국 간 감정의 해소와 함께 미국 노선을 탄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걱정인지 조롱인지) 하는 일부 무리도 간혹 보인다. - 블링컨이 말한 하나의 중국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발언은 .. 2023. 6. 22.
2023.4.10. 미국 증시 마감 지난주 금요일은 Good friday 휴무로 증시가 휴장이었던 관계로 당일 발표된 경제지표인 3월 민간 비농업고용지수 예상치 하회에 따른 침체 우려의 여파가 뒤늦게 작용한 탓이었을까? [속보]미국 뉴욕증시, 다우-S&P 상승 전환했지만 나스닥 하락으로 마감▲미국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나스닥이 끝내 상승으로 전환하지 못해 혼조세로 마감을 ...m.socialvalue.kr초반 하락폭을 키우는 듯한 모습을 보인 3개 증시는 중반부 이후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상승과 하락의 이유는 불분명하다. 언제는 bad is good 이라며 고용이 꺾여야 한다더니 정작 고용이 꺾이는 모습이 보이니 연준이 인식할 만큼 큰 하락이 아니라서 금리 추가인상과 침체에 대한 우려가.. 2023. 4. 11.
2023.4.6. 미국 증시 마감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 오늘의 미국 증시도 마감. 혼란스러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 전일 하락분을 일부분 회복하는 반등이 나오긴 했다. 나스닥은 장 중에 전일종가 대비 0.82% 하락하기까지 했으나 반등에 성공하며 최종 0.76%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단은 실업률과 관계된 실업청구수당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드디어 강한 고용시장이 꺾이는가 하는 심리가 어느 정도 시장에 작용하는 듯하다. [속보]실업수당 청구건수 상승, 미증시 일제 상승…나스닥 0.76%↑ n.news.naver.com셈은 여전히 복잡하다. 탄탄한 고용은 금리인상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어왔기에 고용이 약해지면 금리인상이 중단될 수도 있다는 신호를 줄 수도 있지만, 금리인상 중단과 피벗은 곧 경제의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 또한 .. 2023. 4. 7.
2023.3.20. 미국 증시 마감 - CS사태의 일단락 주요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한 하루. CS와 UBS의 합병이슈로 금융 섹터 전반에 만연했던 불안감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되는 듯했으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보니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피인수된 CS는 파산의 위험을 벗어나긴 했으나 헐값에 매각되는 점이 부각되며 당일 52.99% 하락한 $0.9449로 마감했으며, 인수주체인 UBS의 경우 자산규모가 크게 증가한 덕에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이루어진 인수합병이다 보니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였고 3.3% 상승한 $18.8로 마감했다. 아마존도 9천명 추가 해고…빅테크, 2차 구조조정 본격화지난 1월 1만8천명 감축 이어…"올해 목표는 날씬해지는 것" 김태종 특파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에 .. 2023. 3. 21.
2023.3.10. 미국 증시 마감 - 가시화된 R의 공포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 경기침체 상황에서는 기업의 매출이 줄고 투자와 일자리가 감소해 가처분소득과 소비지출이 줄어들게 되는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다시 생산이 감소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활력이 상실되는 상황이 이어지는 것을 Recession의 앞 철자인 R을 따와서 R의 공포라고 부르고 있다. 이러한 R의 공포가 드디어 미국 증시에 확연히 보이는 듯한 모습이다. 고용지표 발표 2월의 실업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드디어 미국의 고용이 꺾인 것이 아니냐는 반응과 더불어 시간당 임금도 소폭 감소하는 모습이 보이고 그동안 낮은 실업률과 고임금이라는 탄탄한 상황을 근거로 했던 미국 연준의 고금리 정책에도 어느 정도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FEDWATCH에서 보여주고 있.. 2023. 3. 11.
2023.2.27. 미국 증시 마감 - 넋두리 포함 지난 금요일의 충격을 상쇄하는 반발매수가 나와준 듯한 모습의 나스닥이다. 예상보다 높았던 PCE에 한 방 맞고 올해 들어서 최악의 한 주를 보낸 후 어느 정도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0.63% 상승한 11,466.99로 마감했다. 일봉 기준으로 나스닥 지수 차트를 보았을 때 다시 지지라인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3월 중에는 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있다 보니 증시 변동성은 또다시 높아질 듯 보인다. 3월에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이야기해 보자면, 3월 4일 : 중국 양회 개막 3월 13일 : 뉴욕 연은 기대인플레이션 발표 3월 14일 :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3월 15일 :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3월 21일-22일 : FOMC 최대의 이벤.. 2023. 2. 28.
2023.2.23. 미국 증시 마감 - 엔비디아 하드캐리와 리튬의 질주 전일 장 종료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반도체 분야의 상승 기대감과, 현지기준 23일 발표예정인 다수 지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조 되어 마감한 미국 증시. 프리장 시간에 공개된 지난 4분기 미국의 GDP는 동 기간 소비지출이 1.4%로 하향된 결과와 더불어 2.7%를 기록하며 당초 예상치보다 0.2% p 낮게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기다리는 침체의 가능성을 높였으나 또 다른 중요 지표인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여전히 강력한 미국 고용시장을 확인시켜 주면서 추가 긴축의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한 가치의 대립 속에서 미국 증시는 상방으로 시작했다가 깊은 하방전환 이후 다시 상방으로 전환시키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이말올‘ 을 시전, 하루를 마감한 상황이다. 소프트랜딩 또는 노랜딩에 .. 2023. 2. 24.
2023.2.15. 미국 소매판매 개선 미국의 소매판매지표가 발표되면서 다시금 인플레이션과 연준주도의 긴축강화, 고금리 장기화 우려의 망령이 고개를 들고 있다. 강력했던 고용지표에 이어 소매판매도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수준으로 상승했고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도 급등하는 등 미국의 경제는 그 강력한 체력을 마구마구 뽐내고 있다. 너무 좋다 보니 그동안 연준의 금리인상을 포함한 긴축 정책이 먹히고 있기는 한 건가 하는 의심도 들고, 이를 바꿔 말하면 더 강력한 긴축정책을 시도할 수도 있겠다는 슬픈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우려가 되기도 한다. Americans are spending despite high inflation. That likely means more Fed rate hikes ahead Fresh economi.. 2023. 2. 15.
2023.2.10. 증시 마감 - 전고돌파기대 vs 하락경계 1. 국내 증시 마감 현황 2월의 둘째 주 마지막 거래일은 기관의 패대기, 개인의 매수, 외인의 눈치보기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지난 1월 10% 이상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코스피는 전고점을 계속 두드리며 2500 탈환에 도전하고는 있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음에 약간은 눈치를 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듯하다. 2월에 들어서면서 주춤한 코스피와는 달리 전일까지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왔던 코스닥도 기관와 외인이 주도한 매도세에 이 날 하루는 낙폭을 키운 모습이다. AI섹터가 숨고르에 들어갔다. '챗봇 망신살' 구글 주가 뚝뚝↓…이틀간 200조원 증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검색서비스 '바드'가 오답을 내놓으며 망신살이 뻗친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가.. 202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