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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글을 쓰려하니 내용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감이 안 온다. 이래서 꾸준함이 중요한가 싶다. 차차 개선하기로 하고,- 나스닥 마감 상황을 살펴보자. 이틀 연속 하락이 나온 상황- 1월부터 많이 오르기도 했다. 야트막한 앞 산을 넘어 또 그 앞의 산인 2021년 초의 봉우리를 점령하려던 중 힘이 빠졌는지 살짝 주저앉은 상황이다. 사람의 체력도 그러하듯 무한대로 힘을 낼 수는 없으니 조금은 쉬어가는 타이밍이라 보아도 되지 않을까? - 블링컨의 중국 방문, 시진핑과의 회동을 통한 하나의 중국 지지발언에 주목하며 미-중 양국 간 감정의 해소와 함께 미국 노선을 탄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걱정인지 조롱인지) 하는 일부 무리도 간혹 보인다.- 블링컨이 말한 하나의 중국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
미국증시 Feat. BJ 파월 If the totality of the incoming data indicates that faster tightening is required, we are prepared to accelerate rate hikes. - 데이터에 따라 금리인상을 가속할 준비가 되어있음 The ultimate level of interest rates is likely to be higher than previously predicted. - 최종금리는 예상보다 더 높을 수 있음 Continuous policy rate increases are likely appropriate in order for stance to be sufficiently restrictive to get inf..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지수 쌍바닥을 딛고 일어난 것으로 그치지 않고, 코스닥은 800 고지를 재탈환 한 기념비적인 날이다. 주식은 파동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승과 하강을 반복, 결국엔 상승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반복되는 롤러코스터를 즐기며 올 해는 꼭 투자에 성공하리라 다짐하며 글을 시작해 본다. 최근 증시의 모습은 과거 0.5 빅스텝이네 0.75 울트라스텝이네 할 때와는 다르게 금리인상 이슈는 시장에 더 이상 큰 반향을 불러오지 못하는 느낌이랄까? 물론 최근 며칠 동안 연준인사들의 3월 FOMC에서 0.25를 지지하네 0.5를 지지하네 하는 발언들을 이어가면서 약간 요동치긴 했지만 이 또한 단기 과열된 증시를 잠시 식히는 조정의 과정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K증시도 나스닥도 별반 다..
Google Bard advert shows new AI search tool making a factual error A promotion for Google's AI search tool Bard shows it making a factual error about the James Webb Space Telescope, heightening fears that these tools aren't ready to be integrated into search engines www.newscientist.com chatGPT 열풍에 가세하기 위해 야심 차게 자사의 AI챗봇인 BARD를 내세운 구글. 론칭 이벤트에서 잘못된 답변을 내놓으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 반면 chatGPT 이슈로 주가가 상승한 AI기..
미국이나 미국과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는 지역에 살지 않는 사람으로서 미국 증시에 대응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잠이다. 우리 시간은 미국과 정 반대. 증시 개장시간은 밤 11시30분 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이다보니 잠을 자느라 휩쏘에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다. 유동성의 천국인만큼 개별주 뿐 아니라 지수자체의 변동성이 우리 증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기때문에 미국 증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요즘이다. 당일 미국 증시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02:40분에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에 대응하기 위한 눈치장세로 시작했다. 개장 후 횡보하며 이렇다할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으나 파월 의장이 연설을 시작하면서부터 발언의 내용에 따라 가파른 상승과 하락을 보이더니 결국에는 상..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오늘은 오늘의 해가 뜨며 미국 증시는 우리 시간으로 2월 4일 오전 6시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건 또 뭔 일일까?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상승전환하며 멀쩡했던 미국 증시의 상승이 장 중반 이후부터 무너지며 다우는 약보합,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1% 넘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1월 유로존 종합 PMI 50.3으로 1P↑..."7개월 만에 경기 확대" | 블록미디어 이재준 기자 = 올해부터 회원국이 20개국으로 늘어난 유로존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1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확정치)는 50.3을 기록했다고 S&P 글로벌이 3일 발표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S www.blockmedia.co.kr 중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 PMI 개선에 이어 장 초반 유로존의 PMI 가 ..
2월 2일은 너무나 피곤한 관계로 늦잠을 자 부랴부랴 출근하느라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그냥 흘러가 버렸다. 글 쓰는 것도 결국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다. 1. 전일 미국 시장은? 지난 밤 미국 증시는 FED 발 훈풍이 지속되며 크게 올랐다. 갭으로 크게 들어올린 건 정말 간만에 보는 것 같다. 테슬라에 이어 메타의 호실적이 기술주의 상승을 동반하며 기분좋게 상승을 이어갔고 전고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전고점이란 지점은 곧 저항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저항을 돌파하느냐가 오늘의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하지만 앱장에서 아마존, 애플 등의 빅테크 기업 실적이 공개되면서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그대로 들이부으면서 하락, 현재 선물시장에서도 상승분을 반납 후 좀처럼 반등세를 되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은 역시 진리였던가. FOMC 성명서를 통해 2월 기준금리 인상은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25bp로 확정발표 되었다. 이어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졌는데 연준이 고려하는 핵심 요소들은 결국 고용비율과 임금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주요 발언 몇 가지만 나열해 보자면 In order to reduce inflation, below-trend growth and some labour market softening are likely. - 고용시장이 완화(실업률 증가)되어야 하고 It is encouraging to see a disinflationary process underway, with a strong labour market. The job openings fi..
'공격 베팅' 외국인 1월 효과 톡톡…개미는 반타작 1월에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투자 수익률이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가 예상 밖 선전을 한 가운데, 긴축 완화에 공격적으로 베팅한 외국인들이 수익을 거둔 것이다. 기관도 n.news.naver.com 이렇다 할 뚜렷한 호재가 없더라도 해가 바뀌어 1월이 되면 주가가 다른 달에 비해 많이 오르는 주식시장의 특이 현상을 뜻하는 1월 효과. 올 해도 미국과 우리 증시뿐 아니라 중국 증시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를 통해 1월 효과를 충분히 누렸음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증시는 현재 시간 기준으로 마지막 거래일을 보내고 있으며 S&P 500 지수는 6.03%, 나스닥은 10.91% 상승 중에 있다. 31일 당일부터 FOMC 일정이 있어 이에..
저 선에 맞춰서 숏 포지션만 잡았어도 계좌가 박살나는 일 따위는 없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계좌는 결국 박살..? 미국의 고용현황. 고용이 정말 강해도 너무 강하다. 이렇게 얄미울 정도로 강할 수가 없다. 고용이 강하니 임금 하락은 요원할 것이고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긴축의 시간은 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어제 불라드가 말한 것 처럼 일단 금리 되도록 빨리 올려버리고 그 이후에 데이터가 어찌 나오는지 보면서 대응해야한다는 매파적 행동이 나와준다면 긴축의 기간을 조금은 단축할 수도 있을 듯 한데, 역시 또 다른 문제는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인플레이션 자극이 아닐까 싶다. 경기를 살리려면 이것저것 원자재 다 사다 써야하니 다시 중국이 원자재의 블랙홀이 될 수..
경제에 있어 세계 최고의 힘을 가진 파월도 코로나 앞에선 한낱 인간에 불과하다는 것이 다시금 증명되었다. 주요지표 발표 결과 생산자물가지수(PPI) 는 지난달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음을 확인, 컨센으로 제시되었던 비율도 하회하며 인플레이션은 안정되어 가고 있음을 재차 확인시켜주었다. 단, 소매판매는 딱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는 듯 하다. 물가가 잡혀가고 있다는 소식에 주요 지수 모두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불라드 총재 연설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꺾인 후 결국 음전하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 올라주던 항셍선물지수도 방향을 전환하더니 쉽게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늘은 쉬어가는 날이려니 싶다. 제발 찐 하락전환만은 아니길. 일본의 YCC 유지결정에 하..
1월 16일 중국 주요증시는 장중 강한 흐름을 보이다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긴 했지만 어쨌든 상승으로 마감했다. 선물시장에서 항셍은 장중 22K에 약간 모자르게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하락 전환하였고 야간 선물까지 하락폭을 조금 더 키우면서 결국 약보합 수준으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안화는 오전 중 달러 당 6.7위안을 하회하면서 초강세를 보였으나 선물시장과 궤를 같이하며 6.7336위안으로 마감하며 약간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마틴 루터 킹 데이 휴무로 선물시장만 시간을 단축 운영해 조기폐장했으니 패스. 파죽지세로 반등하던 중국 증시에 살짝 브레이크가 걸리는 모양이다. 춘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보여지고 헝다발 부동산 리스크도 아직 해결된 것 같아보이진 않는다..
바로 앞선 포스팅에서 1월 12일은 CPI데이로 물가지수의 발표가 메인 이벤트가 될 것임을 언급한 바 있다. https://ggoose.tistory.com/222 2023.1.12. 주목해야 할 경제지표 오늘은 모두가 기다리던 CPI 데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빅 이벤트가 하나씩 존재한다. 오전에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지난 번 차이신 PMI지표가 ggoose.tistory.com 오전에 중국지표가 발표되었으니 다시 한 번 살펴보자면, 중국의 CPI는 컨센을 약간 상회하며 증가, PPI는 지난 달에 비해 지수는 상승했지만 컨센을 하회하는 결과를 보이며 수급주체의 해석에 따라 지수가 상승할 수도 하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단기간 급등(?)한 항셍지수는 지표발..
오늘은 모두가 기다리던 CPI 데이. 오전과 오후에 걸쳐 빅 이벤트가 하나씩 존재한다. 오전에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지난 번 차이신 PMI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오면서부터 항셍 선물지수가 꾸준히 상승해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오전에 발표될 CPI가 찬물을 끼얹을지 기름을 부어줄지 기다려진다. 오후에는 미국의 CPI가 발표될 예정으로 컨센은 6.5%로 제시된 상황이며 유수의 증권사들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 기관별 12월 CPI 예상치는 아래와 같다. SOCIETE GENERALE : 6.5% SCOTIABANK : 6.5% CITI : 6.5% CS : 6.5% BMO : 6.5% MS : 6.4% GS : 6.4% JP..
오늘의 주요 지표는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및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되겠다. 먼저 우리시간으로 22:15에 공개된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는 예상했던 수치를 까마득히 뛰어넘어 미국의 고용시장이 굉장히 안정되어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고, 당연한 결과겠지만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감소했음을 확인시키며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선물지수의 변화로 좀 더 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비농업 고용수치가 발표되지 한 방, 실업수당 청구현황이 추가로 발표되자 또 한 방 아래로 눌리는 모양을 연출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네 시에 발표된 FED회의록에서는 금리인하는 고려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했고, 미국의 고용 안정성이 굉장히 높은 상태임이 추가로 발표됨에 따라 긴축과 함께 기준금리의 추가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지면서 단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