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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들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1월에 이어 2월 코스피는 횡보 조정장세, 코스닥은 잔잔한 우상향 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증시에 다시 활력이 돌다 보니 집 나간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는 모습도 곳곳에서 발견되는 모양이다. 은행예금 다시 증시로 이동 조짐 시중 금리가 떨어지면서 은행에서 잠자던 뭉칫돈이 다시 증시로 옮겨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새해 주식시장이 ‘상저하고(上低下高)’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인 만큼 당장 주 www.asiatoday.co.kr 토끼랠리에 주가 두둥실 떠난 동학개미 돌아온다 올 들어 랠리 이어가는 증시 코스피지수 2500 향해 질주 투자자예탁금도 51조 넘겨 금리 속도조절·中 리오프닝 증시 상승세 이끈 주요 호재 변동성 여전한만큼 주의를 지난해 하반기 가..
미국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조지 워싱턴 데이로 휴장이라 신경쓸 거리가 하나 줄어들었다. 덕분에 오늘 하루는 K증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장 시작 전 주말동안 어떤 뉴스들이 나왔는지 내 기준으로 관심가는 것들 위주로 살펴보려 한다. 1. 북한 ICBM 발사 한동안 조용하다 싶더니 다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북한이다. 외신들 "北, 경고 하루 만에 ICBM급 발사"…고체연료 첫 시험 가능성 주목(종합) 기사내용 요약 "한미 연합훈련 강력 대응 경고 하루 만에 발사" '로프티드 궤도' 고각 발사…정상각은 美본토 위협 전문가들, 고체 연료 주입 ICBM 가능성 주목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주요 외 n.news.naver.com 일 방위성 “북한 발사체 사거리 1만4000km…미 본토 사정권” 일본 ..
나스닥 기준으로 미국 증시가 어떻게 요동쳤는지 알아보자. 1월 효과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뚜렷한 근거는 없지만 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을 반영하여 다른 달보다 1월의 주가가 유독 많이 오른다는 효과. 나스닥 지수는 2023년으로 접어들면서부터 1월 효과를 분명하게 즐기며 파죽지세의 상승을 보여주었고, 2월로 접어들면서 약간의 경계감과 급등의 피로감을 표현하는 듯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2월 16일에 이어 17일에도 연이은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틀간 지수 변화를 분단위 기준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 이틀 모두 전일에 비해 갭하락해 시작하는 모습. 2월 16일에는 1월 생산자물가 지수가 전월(12월)의 -0.2%에 비해 제법 큰 폭으로 상승한 +0.7% 로 공개되었고, Producer Price Ind..
미국 증시는 유동성의 천국이며 우리 증시처럼 수급이 지배하는 성격이 아니기에 뉴스와 공시자료, 모멘텀이 갖춰진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장이다. 단, 참여자의 욕심이 충분히 통제되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 앞선 포스팅을 통해 테슬라의 상승과 함께 전기차의 미국 시장 침투율 증가에 주목하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개별종목이 하나 있다. 2023.2.3. 미국 증시 마감. 테슬라 만세?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오늘은 오늘의 해가 뜨며 미국 증시는 우리 시간으로 2월 4일 오전 6시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건 또 뭔 일일까?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상승전환하며 멀쩡했던 미국 증 ggoose.tistory.com 2월 3일 미국 증시 마감 후 포스팅을 통해 공유한 바 있는 트리튬(티커 DCFC)이라는 종목으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뿌리 깊은 나무, 무사 백동수 등 실존했거나 또는 허구로 지어낸 조선 제일의 검사에 대해 드라마로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는 이러한 칼을 휘두르는 검(剑)사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범죄의 수사, 공소의 제기, 공판 절차의 추구, 형 집행의 감독 등을 행하는 사법 행정관인 검(檢)사를 말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제일검’ 은 누구 속 시원한 표현과 논리적이고 거침없는 언변으로 단연 스타덤에 오른 사람이 있다. 전직 검사이자 현직 법무부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동훈 장관. 민주당의 검수완박에 대응하며 축소된 검찰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란 평가를 받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한동훈 장관은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되..
미국의 소매판매지표가 발표되면서 다시금 인플레이션과 연준주도의 긴축강화, 고금리 장기화 우려의 망령이 고개를 들고 있다. 강력했던 고용지표에 이어 소매판매도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수준으로 상승했고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도 급등하는 등 미국의 경제는 그 강력한 체력을 마구마구 뽐내고 있다. 너무 좋다 보니 그동안 연준의 금리인상을 포함한 긴축 정책이 먹히고 있기는 한 건가 하는 의심도 들고, 이를 바꿔 말하면 더 강력한 긴축정책을 시도할 수도 있겠다는 슬픈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우려가 되기도 한다. Americans are spending despite high inflation. That likely means more Fed rate hikes ahead Fresh economi..
CPI 가 공개되었다. https://www.bls.gov/cpi/ 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요소별 증가수치를 아래와 같이 도식화해 표현해 주고 있다. 식료품과 에너지 부문 물가가 여전히 높은 듯하다. YoY 6.4% 증가. 컨센으로 제시되었던 6.2%보다는 높게 나왔지만 지난달 수치인 6.5% 보다는 감소한 상황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고 증시가 움직이기에는 굉장히 애매모호한 수치인 듯 보인다.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제시하고 있는 세부데이터를 보자. 에너지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0%, 전년 동월보다 8.7% 각각 오른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중 가솔린과 가스에서 전월 대비 2.4%, 6.7% 상승하면서 에너지 물가를 올렸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
1. 국내 증시 마감 현황 2월의 둘째 주 마지막 거래일은 기관의 패대기, 개인의 매수, 외인의 눈치보기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지난 1월 10% 이상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코스피는 전고점을 계속 두드리며 2500 탈환에 도전하고는 있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음에 약간은 눈치를 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듯하다. 2월에 들어서면서 주춤한 코스피와는 달리 전일까지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왔던 코스닥도 기관와 외인이 주도한 매도세에 이 날 하루는 낙폭을 키운 모습이다. AI섹터가 숨고르에 들어갔다. '챗봇 망신살' 구글 주가 뚝뚝↓…이틀간 200조원 증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검색서비스 '바드'가 오답을 내놓으며 망신살이 뻗친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가..
Google Bard advert shows new AI search tool making a factual error A promotion for Google's AI search tool Bard shows it making a factual error about the James Webb Space Telescope, heightening fears that these tools aren't ready to be integrated into search engines www.newscientist.com chatGPT 열풍에 가세하기 위해 야심 차게 자사의 AI챗봇인 BARD를 내세운 구글. 론칭 이벤트에서 잘못된 답변을 내놓으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 반면 chatGPT 이슈로 주가가 상승한 AI기..
미국이나 미국과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는 지역에 살지 않는 사람으로서 미국 증시에 대응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잠이다. 우리 시간은 미국과 정 반대. 증시 개장시간은 밤 11시30분 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이다보니 잠을 자느라 휩쏘에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다. 유동성의 천국인만큼 개별주 뿐 아니라 지수자체의 변동성이 우리 증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기때문에 미국 증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요즘이다. 당일 미국 증시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02:40분에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에 대응하기 위한 눈치장세로 시작했다. 개장 후 횡보하며 이렇다할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으나 파월 의장이 연설을 시작하면서부터 발언의 내용에 따라 가파른 상승과 하락을 보이더니 결국에는 상..
우크라 “서방 지원 무기, 러시아 본토에 사용 안해” 공식 발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격에 서방 국가들로부터 받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이 n.news.naver.com 우크라이나에 독일과 미국의 전차가 지원되었고 러시아는 이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가운데 확전의 위험성이 커질 것이 우려되었으나 우크라이나에서 공식적으로 러시아 본토에는 지원 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러시아 본토’ 라는 부분의 해석에 있어 양국의 입장차가 명확하기 때문에 긴장을 누그러뜨리기엔 부족할 듯 보인다.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2014년에 강제병합한 후 실효지배하고 있고 최근 분쟁지역인 돈바스 지역에 대해..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오늘은 오늘의 해가 뜨며 미국 증시는 우리 시간으로 2월 4일 오전 6시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건 또 뭔 일일까?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상승전환하며 멀쩡했던 미국 증시의 상승이 장 중반 이후부터 무너지며 다우는 약보합,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1% 넘는 하락으로 마감했다. 1월 유로존 종합 PMI 50.3으로 1P↑..."7개월 만에 경기 확대" | 블록미디어 이재준 기자 = 올해부터 회원국이 20개국으로 늘어난 유로존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1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확정치)는 50.3을 기록했다고 S&P 글로벌이 3일 발표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S www.blockmedia.co.kr 중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 PMI 개선에 이어 장 초반 유로존의 PMI 가 ..
2월 2일은 너무나 피곤한 관계로 늦잠을 자 부랴부랴 출근하느라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그냥 흘러가 버렸다. 글 쓰는 것도 결국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다. 1. 전일 미국 시장은? 지난 밤 미국 증시는 FED 발 훈풍이 지속되며 크게 올랐다. 갭으로 크게 들어올린 건 정말 간만에 보는 것 같다. 테슬라에 이어 메타의 호실적이 기술주의 상승을 동반하며 기분좋게 상승을 이어갔고 전고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전고점이란 지점은 곧 저항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저항을 돌파하느냐가 오늘의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하지만 앱장에서 아마존, 애플 등의 빅테크 기업 실적이 공개되면서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그대로 들이부으면서 하락, 현재 선물시장에서도 상승분을 반납 후 좀처럼 반등세를 되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은 역시 진리였던가. FOMC 성명서를 통해 2월 기준금리 인상은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25bp로 확정발표 되었다. 이어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졌는데 연준이 고려하는 핵심 요소들은 결국 고용비율과 임금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주요 발언 몇 가지만 나열해 보자면 In order to reduce inflation, below-trend growth and some labour market softening are likely. - 고용시장이 완화(실업률 증가)되어야 하고 It is encouraging to see a disinflationary process underway, with a strong labour market. The job openings fi..
한국 증시 2월의 첫 거래일이 종료되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국내 증시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가득한 상황, 장 시작과 동시에 발표된 무역수지가 전월에 비해 크게 악화되었기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으나, "악재는 이미 반영"…삼성전자 분할매수 기회라는 증권가 - 머니투데이 (mt.co.kr) "악재는 이미 반영"…삼성전자 분할매수 기회라는 증권가 - 머니투데이 오늘의 포인트'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기조가 재확인되자 실망매물이 쏟아졌던 삼성전자에 하루만에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증권가들은 업황이 바닥을 지나는 지... news.mt.co.kr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