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지수 쌍바닥을 딛고 일어난 것으로 그치지 않고, 코스닥은 800 고지를 재탈환 한 기념비적인 날이다. 주식은 파동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승과 하강을 반복, 결국엔 상승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반복되는 롤러코스터를 즐기며 올 해는 꼭 투자에 성공하리라 다짐하며 글을 시작해 본다. 최근 증시의 모습은 과거 0.5 빅스텝이네 0.75 울트라스텝이네 할 때와는 다르게 금리인상 이슈는 시장에 더 이상 큰 반향을 불러오지 못하는 느낌이랄까? 물론 최근 며칠 동안 연준인사들의 3월 FOMC에서 0.25를 지지하네 0.5를 지지하네 하는 발언들을 이어가면서 약간 요동치긴 했지만 이 또한 단기 과열된 증시를 잠시 식히는 조정의 과정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K증시도 나스닥도 별반 다..
지난 금요일의 충격을 상쇄하는 반발매수가 나와준 듯한 모습의 나스닥이다. 예상보다 높았던 PCE에 한 방 맞고 올해 들어서 최악의 한 주를 보낸 후 어느 정도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0.63% 상승한 11,466.99로 마감했다. 일봉 기준으로 나스닥 지수 차트를 보았을 때 다시 지지라인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3월 중에는 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있다 보니 증시 변동성은 또다시 높아질 듯 보인다. 3월에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이야기해 보자면, 3월 4일 : 중국 양회 개막 3월 13일 : 뉴욕 연은 기대인플레이션 발표 3월 14일 :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3월 15일 :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3월 21일-22일 : FOMC 최대의 이벤..
전일 장 종료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반도체 분야의 상승 기대감과, 현지기준 23일 발표예정인 다수 지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조 되어 마감한 미국 증시. 프리장 시간에 공개된 지난 4분기 미국의 GDP는 동 기간 소비지출이 1.4%로 하향된 결과와 더불어 2.7%를 기록하며 당초 예상치보다 0.2% p 낮게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기다리는 침체의 가능성을 높였으나 또 다른 중요 지표인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여전히 강력한 미국 고용시장을 확인시켜 주면서 추가 긴축의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한 가치의 대립 속에서 미국 증시는 상방으로 시작했다가 깊은 하방전환 이후 다시 상방으로 전환시키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이말올‘ 을 시전, 하루를 마감한 상황이다. 소프트랜딩 또는 노랜딩에 ..
우리 시간으로 23일 오전 4시. 현지기준으로는 22일 FOMC 회의록이 공개되었다. 지난 월 초 FOMC 정례회의에서 결정된 금리 인상과 관련하여 상세 내역이 공개되기 때문에 향후 정책방향성의 확인 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확인하는 부분. 2월 1일 포스팅을 통해서 당시 파월의 주요 발언내용을 소개한 바 있는데, 디스인플레이션 이라는 부분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날이기도 해 오늘의 회의록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2023.2.1. 미국 증시 - FOMC, 금리인상 그리고 BJ 파월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은 역시 진리였던가. FOMC 성명서를 통해 2월 기준금리 인상은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25bp로 확정발표 되었다. 이어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졌는데 연준이 gg..
2023년 들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1월에 이어 2월 코스피는 횡보 조정장세, 코스닥은 잔잔한 우상향 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증시에 다시 활력이 돌다 보니 집 나간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오는 모습도 곳곳에서 발견되는 모양이다. 은행예금 다시 증시로 이동 조짐 시중 금리가 떨어지면서 은행에서 잠자던 뭉칫돈이 다시 증시로 옮겨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새해 주식시장이 ‘상저하고(上低下高)’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인 만큼 당장 주 www.asiatoday.co.kr 토끼랠리에 주가 두둥실 떠난 동학개미 돌아온다 올 들어 랠리 이어가는 증시 코스피지수 2500 향해 질주 투자자예탁금도 51조 넘겨 금리 속도조절·中 리오프닝 증시 상승세 이끈 주요 호재 변동성 여전한만큼 주의를 지난해 하반기 가..
미국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조지 워싱턴 데이로 휴장이라 신경쓸 거리가 하나 줄어들었다. 덕분에 오늘 하루는 K증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장 시작 전 주말동안 어떤 뉴스들이 나왔는지 내 기준으로 관심가는 것들 위주로 살펴보려 한다. 1. 북한 ICBM 발사 한동안 조용하다 싶더니 다시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북한이다. 외신들 "北, 경고 하루 만에 ICBM급 발사"…고체연료 첫 시험 가능성 주목(종합) 기사내용 요약 "한미 연합훈련 강력 대응 경고 하루 만에 발사" '로프티드 궤도' 고각 발사…정상각은 美본토 위협 전문가들, 고체 연료 주입 ICBM 가능성 주목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주요 외 n.news.naver.com 일 방위성 “북한 발사체 사거리 1만4000km…미 본토 사정권” 일본 ..
나스닥 기준으로 미국 증시가 어떻게 요동쳤는지 알아보자. 1월 효과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뚜렷한 근거는 없지만 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을 반영하여 다른 달보다 1월의 주가가 유독 많이 오른다는 효과. 나스닥 지수는 2023년으로 접어들면서부터 1월 효과를 분명하게 즐기며 파죽지세의 상승을 보여주었고, 2월로 접어들면서 약간의 경계감과 급등의 피로감을 표현하는 듯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2월 16일에 이어 17일에도 연이은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틀간 지수 변화를 분단위 기준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 이틀 모두 전일에 비해 갭하락해 시작하는 모습. 2월 16일에는 1월 생산자물가 지수가 전월(12월)의 -0.2%에 비해 제법 큰 폭으로 상승한 +0.7% 로 공개되었고, Producer Price Ind..
미국 증시는 유동성의 천국이며 우리 증시처럼 수급이 지배하는 성격이 아니기에 뉴스와 공시자료, 모멘텀이 갖춰진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장이다. 단, 참여자의 욕심이 충분히 통제되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 앞선 포스팅을 통해 테슬라의 상승과 함께 전기차의 미국 시장 침투율 증가에 주목하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개별종목이 하나 있다. 2023.2.3. 미국 증시 마감. 테슬라 만세?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오늘은 오늘의 해가 뜨며 미국 증시는 우리 시간으로 2월 4일 오전 6시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건 또 뭔 일일까?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상승전환하며 멀쩡했던 미국 증 ggoose.tistory.com 2월 3일 미국 증시 마감 후 포스팅을 통해 공유한 바 있는 트리튬(티커 DCFC)이라는 종목으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뿌리 깊은 나무, 무사 백동수 등 실존했거나 또는 허구로 지어낸 조선 제일의 검사에 대해 드라마로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는 이러한 칼을 휘두르는 검(剑)사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범죄의 수사, 공소의 제기, 공판 절차의 추구, 형 집행의 감독 등을 행하는 사법 행정관인 검(檢)사를 말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제일검’ 은 누구 속 시원한 표현과 논리적이고 거침없는 언변으로 단연 스타덤에 오른 사람이 있다. 전직 검사이자 현직 법무부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동훈 장관. 민주당의 검수완박에 대응하며 축소된 검찰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란 평가를 받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한동훈 장관은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되..
미국의 소매판매지표가 발표되면서 다시금 인플레이션과 연준주도의 긴축강화, 고금리 장기화 우려의 망령이 고개를 들고 있다. 강력했던 고용지표에 이어 소매판매도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수준으로 상승했고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도 급등하는 등 미국의 경제는 그 강력한 체력을 마구마구 뽐내고 있다. 너무 좋다 보니 그동안 연준의 금리인상을 포함한 긴축 정책이 먹히고 있기는 한 건가 하는 의심도 들고, 이를 바꿔 말하면 더 강력한 긴축정책을 시도할 수도 있겠다는 슬픈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우려가 되기도 한다. Americans are spending despite high inflation. That likely means more Fed rate hikes ahead Fresh economi..
CPI 가 공개되었다. https://www.bls.gov/cpi/ 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요소별 증가수치를 아래와 같이 도식화해 표현해 주고 있다. 식료품과 에너지 부문 물가가 여전히 높은 듯하다. YoY 6.4% 증가. 컨센으로 제시되었던 6.2%보다는 높게 나왔지만 지난달 수치인 6.5% 보다는 감소한 상황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고 증시가 움직이기에는 굉장히 애매모호한 수치인 듯 보인다.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제시하고 있는 세부데이터를 보자. 에너지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0%, 전년 동월보다 8.7% 각각 오른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중 가솔린과 가스에서 전월 대비 2.4%, 6.7% 상승하면서 에너지 물가를 올렸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
1. 국내 증시 마감 현황 2월의 둘째 주 마지막 거래일은 기관의 패대기, 개인의 매수, 외인의 눈치보기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지난 1월 10% 이상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코스피는 전고점을 계속 두드리며 2500 탈환에 도전하고는 있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음에 약간은 눈치를 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듯하다. 2월에 들어서면서 주춤한 코스피와는 달리 전일까지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왔던 코스닥도 기관와 외인이 주도한 매도세에 이 날 하루는 낙폭을 키운 모습이다. AI섹터가 숨고르에 들어갔다. '챗봇 망신살' 구글 주가 뚝뚝↓…이틀간 200조원 증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검색서비스 '바드'가 오답을 내놓으며 망신살이 뻗친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가..
Google Bard advert shows new AI search tool making a factual error A promotion for Google's AI search tool Bard shows it making a factual error about the James Webb Space Telescope, heightening fears that these tools aren't ready to be integrated into search engines www.newscientist.com chatGPT 열풍에 가세하기 위해 야심 차게 자사의 AI챗봇인 BARD를 내세운 구글. 론칭 이벤트에서 잘못된 답변을 내놓으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 반면 chatGPT 이슈로 주가가 상승한 AI기..
미국이나 미국과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는 지역에 살지 않는 사람으로서 미국 증시에 대응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잠이다. 우리 시간은 미국과 정 반대. 증시 개장시간은 밤 11시30분 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이다보니 잠을 자느라 휩쏘에 대응하기가 매우 어렵다. 유동성의 천국인만큼 개별주 뿐 아니라 지수자체의 변동성이 우리 증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기때문에 미국 증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요즘이다. 당일 미국 증시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02:40분에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에 대응하기 위한 눈치장세로 시작했다. 개장 후 횡보하며 이렇다할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으나 파월 의장이 연설을 시작하면서부터 발언의 내용에 따라 가파른 상승과 하락을 보이더니 결국에는 상..
우크라 “서방 지원 무기, 러시아 본토에 사용 안해” 공식 발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격에 서방 국가들로부터 받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이 n.news.naver.com 우크라이나에 독일과 미국의 전차가 지원되었고 러시아는 이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가운데 확전의 위험성이 커질 것이 우려되었으나 우크라이나에서 공식적으로 러시아 본토에는 지원 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러시아 본토’ 라는 부분의 해석에 있어 양국의 입장차가 명확하기 때문에 긴장을 누그러뜨리기엔 부족할 듯 보인다.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2014년에 강제병합한 후 실효지배하고 있고 최근 분쟁지역인 돈바스 지역에 대해..